본문 바로가기
사회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기능장 90% 합격 신화

이번 과정에는 에코프로, SL,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과 광신기계, 부산주공, 한양테크 등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산업 간 기술 교류와 실무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교육은 이형태 학과장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기능장 90% 합격 신화

기계가공기능장 합격률 90.9% 달성…전국 합격자 16.4% 배출 성과

주말·공휴일 집중 실무교육 통해 절삭·CNC·CAD/CAM 핵심 기술 숙련

대기업·중견기업 재직자 참여…현장형 교육 통한 실무 역량 강화 입증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기계시스템과 교육생들이 기계가공기능장 대비 과정에서 공작기계를 활용한 절삭가공 실습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제공

실무 중심 기술 교육을 통해 기능장 합격자를 대거 배출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의 교육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기계시스템과는 기계가공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 11명 중 10명이 기계가공기능장에 최종 합격하며 90.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79회 기계가공기능장 전국 최종합격자가 61명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과정에서 배출된 10명의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약 16.4%에 해당해 단일 교육과정 기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2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집중 운영됐다. 교육생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높은 출석률을 보였고, 포항을 비롯해 부산·창원·구미·울산 등 타 지역에서도 매주 참여하는 등 높은 학습 열의를 나타냈다.

교육과정은 절삭가공, CNC가공, CAD/CAM 등 기계가공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밀가공과 공정 설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이 체계적으로 향상되며 기능장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는 에코프로, SL,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과 광신기계, 부산주공, 한양테크 등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산업 간 기술 교류와 실무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교육은 이형태 학과장과 승영춘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반복 실습과 현장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단기간 내 고난도 가공 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형태 학과장은 “절삭가공과 CNC 기반 정밀가공 기술은 제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 숙련도를 높인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승영춘 교수는 “실무 반복 훈련을 통해 공정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현장형 교육의 효과가 수치로 입증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학습 공동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기술 교류와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한원희 지역대학장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