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별수다’의 ‘꽃잠’.
춘천인형극제 입주단체 ‘별별수다’가 한국·크로아티아 공동창작 인형극 ‘꽃잠’으로 유럽 관객들을 만났다.
별별수다는 12일 오시예크 브란코 미할예비치 어린이극장에서 ‘꽃잠’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비로비티차 극장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김수민 연출과 최영미 제작PD를 비롯한 한국·크로아티아 공연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꽃잠’은 어느 날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세상에서 주인공 ‘마리’가 잠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꿈의 세계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예술가들의 공동창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인형과 천,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을 활용해 꿈속 세계를 표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일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등에서 공연했으며, 2025 보스니아 모스타르 국제인형극축제에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창단한 별별수다는 인형을 매개로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공연예술단체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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