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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증시 통신장비주 '장중 혼조'...향후 이슈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현재 인텔리안테크(+8.38%), 대한광통신(+1.64%), 코위버(+1.12%) 등이 상승하는 반면 쏠리드(-3.54%), 오이솔루션(-4.11%), 케이엠더블유(-4.90%), 한국첨단소재(-4.05%), RF머트리얼즈(-4.24%), RFHIC...

한국증시 통신장비주 '장중 혼조'...향후 이슈는?

6월 美 주파수 경매, 국내 무선접속망 사업 등 '주목'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 통신 세대 전환에 AI 더해져

광 인프라 확대 효과 등 주목할 만...투자는 신중해야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함. /사진=AT&T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김기린 기자] 6일 증시에서 통신장비주 주가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의 무게중심이 반도체 관련주로 쏠린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통신장비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현재 인텔리안테크(+8.38%), 대한광통신(+1.64%), 코위버(+1.12%) 등이 상승하는 반면 쏠리드(-3.54%), 오이솔루션(-4.11%), 케이엠더블유(-4.90%), 한국첨단소재(-4.05%), RF머트리얼즈(-4.24%), RFHIC(-4.59%), 성호전자(-7.71%), 에치에프알(-5.87%), 빛과전자(-5.66%), 센서뷰(-5.19%) 등은 급락 거래 중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통신장비업체 주가가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유선 광통신의 경우엔 미국 업체(시에나·시스코·코히런트·루멘텀) 위주, 무선통신의 경우엔 국내 업체(RFHIC·케이엠더블유·에치에프알) 위주로 각각 매수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중국산 장비·부품 규제가 심화될 경우 유선 광통신에선 코히런트, 루멘텀 등 미국 광통신장비 업체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무선통신의 경우엔 미국 업체가 없어 노키아, 에릭슨, 삼성, 후지쯔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 기업에 납품이 유력한 국내 통신장비업체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오는 6월 미국에서 주파수 본경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AI 무선접속망(RAN) 사업이 6월 말 이후 구체화될 전망이라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통신장비주 주가는 대체로 규제 기관의 정책 마련, 통신사 투자 계획 발표, 벤더 선정 등을 계기로 움직인다"면서 "6월 미국 주파수 경매 이후 주파수 낙찰 통신사 공개, 3분기 미국 통신사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본격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종전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이 통신사의 세대 전환 타이밍에 종속됐다면 지금은 AI(인공지능)라는 외부 동력이 더해졌다"고 진단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글로벌 데이터 인터커넥트 시장은 2025년 134억달러에서 2030년 1727억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전망이다. 통신 네트워크에서는 6G(세대) 투자 사이클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성통신의 역할이 증가하며 지상 인프라 수요가 동반되고 있다.

김정찬 애널리스트는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광 인터커넥트 수요가 폭증하고 이는 또한 무선접속망을 통해 엣지 인프라로 연결된다"면서 "무선기지 고도화, 저궤도 위성 증가에 따른 광 인프라 확대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11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6.07% 치솟은 7353.60, 코스닥 지수는 0.97% 하락한 1201.96에서 각각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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