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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중부발전, 'AX 추진위원회' 출범…"AI 중심 에너지 혁신 가속화"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대대적인 조직 혁신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 대전에서 사내외 전문가들이 집결한 가운데 'AX(AI Transformation)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중부발전, 'AX 추진위원회' 출범…"AI 중심 에너지 혁신 가속화"

한국중부발전 AX 추진위원회 발대식 기념 단체사진(둘째줄 가운데 안성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존 디지털 체계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대대적인 조직 혁신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 대전에서 사내외 전문가들이 집결한 가운데 'AX(AI Transformation)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AI 기술을 현장 업무에 즉각 도입하고 기술 중심의 새로운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조직된 전담 기구다.

조직 구성 면에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통합 거버넌스 체계가 돋보인다. 안성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내부에서는 친환경발전처(운영 지식), 경영관리처(인력·문화), AI디지털처(인프라·데이터센터)가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로봇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한국사물인터넷학회 등 국내 6대 주요 학회장들이 사외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최신 트렌드 전수를 돕는다.

추진위원회 산하에는 AX 전략, AI 팩토리, AI 로봇, AX 성과 등 총 4개의 전문 분과가 설치됐다. 선발된 20명의 핵심 인력은 분과별로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벤치마킹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O&M) 효율화와 더불어 고위험 현장 작업의 로봇 대체 등 실제 현장의 난제를 AI로 해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향후 단계별 AX 로드맵에 따라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전사 교육을 실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발전 공정 전 영역에 AI 솔루션을 이식한다.

최종적으로는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안성규 AX 추진위원장은 "단순한 디지털 도입을 넘어 AI가 경영의 핵심이 되는 완전한 AX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위원회가 중부발전의 AI 대전환을 실현하는 강력한 혁신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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