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2026년 제17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제17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해당 멘토링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멘토·멘티 4만 30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사업으로,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이 청년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 등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부터 기업탐방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우수 멘토링 팀을 대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29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2026년 제17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대학생 멘티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을 비롯해 멘토링 비전 공유, 명사 특강, 팀빌딩·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제17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대기업 임원·석학·첨단산업 전문가·문화예술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사회지도층에서 멘토를 담당하고, 재학·휴학 중인 전국 대학(원)생이 멘티가 돼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멘토는 212명, 멘티는 2013명으로 구성됐다. 멘토 1인당 멘티 8명 내외를 선발해 약 1년간 인성·역량개발을 지원(월 1회 이상)한다.
올해까지 멘토·멘티 등 누적 참여인원은 멘토 4658명, 멘티 3만 8710명 등 총 4만 3368명이다. 이번 해에는 AI·IT·연구 57명(26.9%), 경영관리 36명(17.0%), 문화예술콘텐츠 29명(13.7%), 영업·마케팅 22명(10.4%), 금융 21명(9.9%), 창업·사회혁신 16명(7.5%), 공공행정서비스 15명(7.1%), 교육 13명(6.1%), 보건의료 3명(1.4%) 등 다양한 전문분과에서 멘토가 참여한다.
이번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의 경우, 상·하반기 멘토링이 진행된다. 상반기(4~7월)에는 멘토링을 통한 성장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1차 역량진단(사전 역량)이, 하반기(8~11월)에는 멘토링 후 최종 성장변화를 확인하는 2차 역량 진단이 이뤄질 계획이다. 상·하반기 모두 월 1회 이상 팀별 멘토링도 예정돼 있다.
오는 8월에는 리더십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십 콘서트는 상반기 활동점검·하반기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소통·교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활동영상 콘테스트·팀빌딩 프로그램·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멘토링 참여동기 강화를 위한 해외탐방 멘토링이 새롭게 시행된다. 해외탐방 멘토링은 우수 멘토링 팀에게 글로벌 현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는 게 한국장학재단 측 설명이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멘토링 팀을 대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멘티들에게 글로벌 현장경험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멘티의 역량 개발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기업탐방, 사회공헌, 오픈멘토링(특별강연) 등 월 1회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멘토링 팀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운영사무국 서비스도 이뤄질 계획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발대식 개회사에서 “대학생 멘티들이 사회리더 멘토와 함께 도전하고 탐험하는 시간이 돼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한국장학재단에서도 곁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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