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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이용 ‘한강 프로젝트’ 2단계 착수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 예금 토큰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토큰화된 증권 등 디지털자산의 지급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한국은행 누리집 갈무리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시스템의 정식 도입과 예금 토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1차 실거래에 참가한 7개 은행에 더해 2개 은행이 추가 참가 의사를 밝혀, 더 많은 국민이 예금 토큰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18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후속 실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후속 실거래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생체인증, 개인간 송금 등 신규 기능 개발을 2월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앞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 디지털화폐 인프라 구축방안 점검을 목표로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이 제조-발행-유통-환수-폐기 전과정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했다.이번 2단계에서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부산 등 7개 은행에 더해 경남, 아이엠 은행이 참가한다. 1단계서는 예금 토큰을 주요 유형별 사용처 한 곳에서만 쓸 수 있었지만, 2단계에서는 민생과 관련성이 높으면서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큰 대형 사업체 및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용처 발굴을 모색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 예금 토큰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토큰화된 증권 등 디지털자산의 지급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을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저비용의 보편적 지급수단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급결제 및 금융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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