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고감시단 발대식 열어
▲ 한국소비자원이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AI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한 감시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올해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AI(인공지능) 허위·과장 광고 감시활동에 나섰다.
이번 위촉된 광고감시단 60명은 오는 4월부터 5개월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중점 모니터링 대상은 딥페이크(인물·신체 합성) 등 새롭게 등장한 AI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효과를 부풀리는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다.
발대식에서는 광고감시단의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과 AI 허위·과장 광고 주요 사례 등에 대한 사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광고감시단은 지난 2019년 첫발을 뗐으며 지난해까지 295명의 국민이 참여해 모두 2500여 건의 부당광고 의심사례를 발굴하는 등 온라인 광고 환경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 부처와의 합동 감시를 통해 주방용품 등 다소비 제품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문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광고감시단은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운영규모를 50명에서 60명으로 증원하고 참가대상을 현재 대학생에서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으로 넓혀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고 광고 감시범위도 다양화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광고감시단이 발굴하는 AI 허위·과장 광고 의심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자의 자율적인 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AI 광고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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