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사회금융교육센터는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인증하는 '사회금융교육강사 우수 인증(SFEC)'을 2026년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금융교육강사 우수 인증은 재정경제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이다. 경제·금융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에는 금융 지식뿐 아니라 교육 대상과 목적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내용을 전달하는 기획·교수 역량이 포함된다.
사회금융교육센터는 기존 금융교육 강사 자격시험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연수와 시험이 여러 날에 걸쳐 진행돼 지방 거주자와 직장인의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인증은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연수와 필기시험은 같은 날 진행하며, 경력과 지역, 소속에 관계없이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응시할 수 있다.
주요 응시 대상은 금융기관 소비자보호 부서 직원, 기업 금융교육 사업 담당자, 사회·경제·금융 교과 교원 등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융합 선택 과목으로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 담당 교원도 관련 자격과 교수 역량을 검증받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응시는 서류 접수, 온라인 연수, 오프라인 연수 및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7월 20일부터 시작됐다. 서류 합격자는 온라인 연수를 이수해야 하며, 금융감독원 인증강사 또는 재정경제부 경제강사 자격 보유자는 온라인 연수가 면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가 자격 발급과 등록을 신청하면 수료증과 공식 강사카드가 발급된다.
자격 취득자는 금융기관의 '1사1교 금융교육' 사내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시니어·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대상 금융교육,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교재 집필, 공공기관 금융복지 프로그램 설계·자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첫 인증은 8월 22일 서울에서 실시된다. 원서 접수 일정과 연수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회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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