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요리학원에서 개최
샤인머스캣 발사믹식초 등 5개 제품 선봬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 실시간으로 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의 전통 장류와 프리미엄 소스를 중국 가정식 요리에 쓸 수 있는 요리법을 현지에서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의 전통 장류와 프리미엄 소스를 중국 가정식 요리에 쓸 수 있는 요리법을 현지에서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2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오믹 요리학원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넥스트 K-푸드 활용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장류와 프리미엄 소스를 중국 가정식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K-소스를 중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넥스트 K-푸드 프리미엄 한식재료’ 키워드로 선정된 핫 고추장 스프레드, 샤인머스캣 발사믹식초 등 총 5개 소스가 소개됐다.
aT는 현지인들이 한국 소스를 일상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국 식문화를 반영해 5가지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했다. 전문셰프의 시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핫 고추장 누들버거, K-소스 두부조림, 발사믹 오크라 흰목이버섯 무침 등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레시피 개발과 쿠킹클래스는 중국 동북 요리 명인이자 선양 오믹 요리학원 교육 책임자인 리샹펑(李翔鹏) 셰프가 맡았다. 리 셰프는 한국 소스 고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리면서도 중국 소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 노하우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샤오홍슈, 웨이보 등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쿠킹클래스 과정을 콘텐츠로 제작해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소비자 리 씨는 “한국 소스가 매콤하면서도 다채로운 풍미가 있어 중국 가정식 요리에도 아주 잘 어울린다”라며 “오늘 배운 레시피로 가족들에게 K-소스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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