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4월3일 오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 미스트랄AI 의 아더 멘쉬 CEO와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단장(왼쪽부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하 수석, 임 부위원장, 아더 멘쉬 미스트랄AI CEO, 시리아크 뒤부아 공공 정책대외 협력 총괄, 허재혁 GTM총괄, 쥐스튀스 뮈르크 비서실장.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정책 주요 인사들이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AI 최고경영장(CEO)를 만나 산업 발전 방향은 논의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AI전략위)는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3일 오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기업 미스트랄AI 의 아더 멘쉬 CEO와 만나 민관 AI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동행 방한 중인 멘쉬 CEO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임 부위원장과 하 수석은 작년 11월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간 ‘AI 전략 패키지’를 구현하고 한국 ‘AI 3강’ 도약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각국 고유 문화와 언어적 가치를 견지하는 ‘소버린 AI’ 확보가 국가 경쟁력 핵심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한국 AI 반도체 기술과 미스트랄 AI 유연하고 강력한 모델과 결합되면 아시아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멘쉬 CEO는 프랑스 정부가 자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제공한 정책적 지원 및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또 한국과 글로벌 AI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미스트랄AI의 구체적인 구상을 전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 반도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매진 중”이라며 “미스트랄 AI가 지향하는 효율성과 개방성 철학은 한국 AI 전략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I전략위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정부 및 기업과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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