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의 아침저널 2부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아래 내용은 속기본이며,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BBS 불교방송 '금태섭의 아침저널'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대담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 방송 : BBS 불교방송 <금태섭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금태섭 변호사
▷ 금태섭 :
금태섭의 아침 저널 2부 오늘은 모시기 힘든 귀한 분 모셨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모든 분야에 AI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본격적으로 전환의 시대가 왔음을 뜻하는 건데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하고 추진하는 AI 3강 도약 그 중심에 계신 분입니다.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수석님.
▶ 하정우 :
안녕하십니까?
▷ 금태섭 :
바쁘신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정우 :
초대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 금태섭 :
제가 95년, 96년도에 초임 검사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개인 PC 지급도 안 됐거든요.
▶ 하정우 :
고생 많으셨겠습니까?
▷ 금태섭 :
제가 사무실에 가가지고 하드디스크를 20메가에서 60메가로 바꾸는 걸 보고 선배들이 와 넌 컴퓨터 천재냐 그러는데 그 얼마 안 되는 사이에 우리가 이제 AI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수석 님께서는 어떡하다가 AI에 이제 관심을 갖고 이렇게 전문가가 되신 건가요?
▶ 하정우 :
대학원 가면서부터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2006년에 제가 대학원에 입학을 할 때 여러 가지 전공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인공지능을 꼭 해야 되겠다라는 청문회 큰 뜻을 품었던 건 아니고요. 과거 제 학부 시절에 지도 교수님을 만나서 상담을 좀 하다가 지도 교수님이 인공지능 쪽을 좀 추천을 하셔가지고요. 자연스럽게 이렇게 입문을 하게 된 거죠.
▷ 금태섭 :
기업에 계시다가 인제 공직으로 오셨는데 사실은 문화도 다르고 대단히 좀 차이가 많이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권한을 가진다는 것은 동일한 양의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적은 적이 있고 수석님께서도 그 글을 공유하면서 두 업계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얹혀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AI, 에너지, 과학기술, 인구 분야 발전을 위해서 매진하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공직에 오시면서 어떤 각오 그리고 겪으시면서 느낀 느낌을 말씀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 하정우 :
처음에 수석 자리에 대해서 문의가 왔을 때 사실은 속칭 멘붕이라고 하죠. 왜냐하면, 너무 다른 곳이고
▷ 금태섭 :
또
▶ 하정우 :
받고 있는 청운아 그다음에 가정에서의
▷ 금태섭 :
힘이 많이 줄죠
▶ 하정우 :
상당히 월급 얘기하면 가슴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반대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결국은 공직에서 얼마나 잘 국가 전략을 만들어 놓느냐가 국가의 미래 그리고 제 아이가 자랐을 때 미래 세대들에게 어떤 기회가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를 해서 지금 그때 당시에 회사에 있는 것보다 공직에서 다시는 안 올 기회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결정을 하게 됐죠.
▷ 금태섭 :
하수석님 어디 나가시든지 답을 답을 잘하셔서 하. GPT라고 불리시기도 하는데 기업에 있을 때 정부가 좀 이런 거는 좀 해줬으면 좋겠다. AI가 발전하려면 이런 거는 좀 해줘야 되는데 그런 게 있으셨죠.
▶ 하정우 :
제가 회사에서 가장 많이 국회라든가 정부와 이렇게 소통을 했었었고요. 실제로 여러 가지 어떤 채널을 통해서 의견들을 많이 드리기도 했고 또한 3월, 4월 정도에 제가 책을 한 편 공저자분과 함께 책을 썼습니다. AI 전쟁 2.0이라고 거기서 앞으로 새로 정부가 들어올 텐데 어차피 탄핵되고 새로 선거가 진행될 거니까 이런 이런 것들을 해야 됩니다라고 열심히 적어놨어요. 그게 제 숙제가 될 줄은 몰랐죠.
▷ 금태섭 :
지금 와서 인제 AI 그 미래기획수석을 맡아서 하다 보면은 그때 이 과제는 꼭 해야 된다. 하는 게 추진하는 데 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 하정우 :
거기서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렸던 것들의 거의 대부분은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조직에 AI 독립부처가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그건 지금은 과기부총리제로 정해지긴 했지만, 그 외에 있는 다른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은 거의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금태섭 :
알겠습니다. 안심이 되네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언제부턴가 AI라는 말이 거의 모든 단어나 접두사, 단어인 접두사나 접미사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정말 대전환의 시대인데요. 예전에 디지털 전환과 비교했을 때 AI 전환은 무엇이 가장 다르고 또 어떤 의미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될까요?
▶ 하정우 :
디지털 전환은 알라놀로그가 디지털로 바뀐다 이런 의미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로 이 디지털이라고 하면은 아무래도 실제로 어떤 컴퓨터로 표현되는 것들 혹은 데이터 이런 것과 직접 연관이 되는 부분인데요. AI 전환의 가장 큰 점은 데이터화를 넘어서서 지능화가 일어난다.
▷ 금태섭 :
지능화
▶ 하정우 :
지능화 사실 지능체라고 하면 사람 이외에 뛰어난 지능체가 없었죠. 동물들이 있긴 하지만 사람 수준은 아니니까 그런데 인공지능은 이미 채취 비티나 제미나이를 보면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나은 경우도 많고 일상생활에서도 상당히 인간 수준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고 많은 분야에서 이런 지능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 지능을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기회 혹은 나의 능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인가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디지털화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 금태섭 :
생각을 하는 거니까 이제 미래는 AI 시대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도 그러나 이제 평범한 사람들은 정작 내 삶이 또 내 일터가 내 가정이 어떻게 바뀔지 와닿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은데 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어떻게 어떨까요?
▶ 하정우 :
네, 실제로 꽤 많은 분들이 테슬라를 포함해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데 요즘은 에이다스라고 하는 기본적으로 차선 유지 크루즈 모드는 다 쓰고 계시잖아요. 다 AI거든요. 그리고 해외 나갔을 때 그 지역에 그 나라의 언어를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일본어 모르거든요. 메뉴판에 보고 사진 찍으면 바로 번역을 다 해줍니다. 그런 것들은 매우 편하죠. 아주 저희 집에서 쓰는 건데 아주 일상생활입니다. 저희 와이프가 아이의 수학 문제를 풀어줘야 되는데 아리까리 할 수 있잖아요. 사진을 찍습니다. 문제는 사진을 찍고 풀어달라 그러면 답을 쫙 풀어줍니다. 이런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당장 저 같은 경우만 해도 굉장히 많은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을 분석을 해서 정책을 위한 brainstorming을 하거나 생각을 해야 되는데 예전에는 제가 다 일일이 다 검색했을 거지 않습니까? AI 있으면은 5분이면 끝나거든요.
▶ 하정우 :
이렇게 실제 일하는 데 있어서도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미 활용을 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금태섭 :
모든 분야에서 이용이 될까요? 사실은 이제 전문직 중의 하나인 저희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AI가 오면은 이게 이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확 달라질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변호사들을 대체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떤 어떤 분야에 가장 영향이 크겠습니까?
▶ 하정우 :
사실 거의 모든 분야가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어떤 방대한 자료로부터 분석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요약 정리하고 거기서 어떤 추론이나 insight 통해서 뭔가 판단을 내려야 하는 류의 직업은 상당히 많이 영향을 받게 될 거예요.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엄청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여야 되는 거를 확 줄여줄 수 있거든요. 다만 그 과정에서 이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 잘못된 정보
▷ 금태섭 :
가짜 얘기도 있죠. 가짜 판례도 막 내놔요
▶ 하정우 :
이제 지금 어차피 변호사도 하시니까 없는 판례를 기가 막히게 만들어 줍니다.
▷ 금태섭 :
맞습니다. 예
▶ 하정우 :
그걸 그대로 들고 가면 이제 판사님한테 혼나는 거죠. 이러면 안 된다라고 예 그런 것들도 있고 요즘은 로봇과 같이 결합을 하면서 이제는 로봇이 실제 공장에서 물리적인 일을 하는 것도 완전 대체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혹은 사람 노동자들과 함께 협업을 하는 것들도 있고 이렇게 영향을 받고 있고요. 최근에는 창작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도 요즘 쇼츠가 굉장히 빠르게 많이 생산되는데 예전에 사람이 한 땀 한 땀 할 때는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이젠 AI로 특정 부분 잘라서 편집해줘 하면 이것도 굉장히 잘 만들어지고 그래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보시면
▷ 금태섭 :
아직은 조금 더 발전할 여지도 있어 보이는 게 제가 얼마 전에 지방에 가서 어떤 공공기관에서 강연을 했는데 정말로 심심해 가지고 챗GPT에다가 1시간 반 동안 이러저러한 청중을 대상으로 이런 주제로 강연을 하려고 그러는데 강연 안을 만들어 봐라 그랬더니, 착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1시간 반 동안 그냥 보고 읽을 수 있게 원고를 해봐라 그랬더니, 그것도 하는데 참 짜임새 있게 잘 쓴 것 같기는 한데 강연하려면 이거는 좀 부족하겠다. 내가 써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발전이 빠르죠.
▶ 하정우 :
네 맞습니다. 사실 작년 재작년만 해도 그걸 아예 기대하기 힘들었고요. 이제는 이제는 한 70~80점짜리는 그냥 만들어주고 70~80점 중에서 전체보다는 한 5~6장 정도 나의 이 그 특징점을 딱 나만의 매력을 넣을 수 있는 걸 만들면 꽤 괜찮은 장표가 되는 거죠. 그리고 이제는 사실 말씀하셨던 강의 자료 같은 것들은 차별화 요소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과학 분야에서는 굉장히 더 발전 속도가 빨라서 사람들이 지금 수십 년간 풀지 못했던 수학의 난제를 솔루션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 찾지 못했던 단백질 구조를 찾는 것도 굉장히 잘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히려 과학 분야에서는 굉장히 눈에 띄는 사람들 박사 수준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학과 과학 분야는 답이 딱딱 정해져 있고 논리적으로 딱딱
▷ 금태섭 :
성격이니까요?
▶ 하정우 :
그런데 강연 자료라고 하는 게 좀 이렇게 시각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 금태섭 :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른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AMD 리사수 CEO와 직접 만나셨습니다. 이분이 갖는 상징성도 크지만 결국 중요한 거는 국익에 어떤 실익을 가져오냐일 텐데요. 수석님한테는 이 리사스 CEO와 만난 게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였고 국가적으로 또 우리 AI 인프라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어떤 협력 가능성이 있을까요?
▶ 하정우 :
개인적으로는 저도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직접 PC 조립을 했었거든요. AMD CPU 사고 AMD CPU 사가지고 조립을 했던 그 기업의 회장님이 계시니까 당연히 의미가 있는 거고요. 또 AMD가 한동안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 어려웠던 AMD를 지금의 반열에 올린 게 지금 리사소 회장입니다. 그런 어떤 기업인으로서 입지전적인 그것도 여성분이지 않습니까?
▷ 금태섭 :
그렇죠.
▶ 하정우 :
전적인 훌륭한 분을 만나 뵙게 됐다라는 것 측면에서도 AI 업계에 있던 사람으로서 의미가 있고요. 국가 측면에서 보면은 우리가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충분한 컴퓨팅 인프라하고 AI 데이터 센터를 확보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늘려야 되고 그럼 이걸 하는데 아무래도 엔비디아 GPU가 전 세계 독점이기도 해서 엔비디아 GPU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나라건 공급망의 다각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종속성이 생기면 안 되니까요. 그러면은 이 GPU라고 하는 분야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선택지들이 있지만 AMD가 또 굉장히 강력한 어떤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컴퓨팅 인프라나 데이터 센터 확충에서의 파트너십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나누고 맞죠.
▷ 금태섭 :
리사수 CEO가 국내 기업들도 두루 만나고 갔고 한국의 좋은 파트너들이 많다는 취지의 평가도 내렸습니다. 수석님이 보시기에 현재 우리 기업들의 AI 경쟁력 그리고 준비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 하정우 :
AI 기업을 약간 층위를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도 AI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 금태섭 :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다.
▶ 하정우 :
예 이제 매물이 없으면 AI가 불가능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은 세계 넘버원이죠. 우리의 큰 두 회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굉장히 강력하고 특히 이런 고성능 메모리 HBM 같은 경우 이것 때문에 아마 엔비디아 젠슨항도 마찬가지, 리사수도 마찬가지 공급 확보를 위해서 왔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를 만났는데 네이버는 어떤 AI를 잘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도 제공을 하고 네이버라고 하는 전체적인 인터넷 기업으로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하죠. 그 기반 위에서 NVIDIA, GPU 외에 AMD라고 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급망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AMD에서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죠. Reference라고 하죠. 사용처를 훨씬 더 많이 늘려야 되고 네이버라고 하는 기업은 미국, 중국 정도를 빼고 나면 전 세계 이 정도 되는 규모의 플랫폼 기업이 잘 없어요.
▷ 금태섭 :
없죠
▶ 하정우 :
그런 의미에서 뭐 AMD의 GPU를 사용한다. 그들의 서비스 굉장히 많은 사용자들의 traffic을 받아주는 이런 관측에서는 AMD 입장에서는 의미가 있을 거고, 네이버는 공급망 확보라는 공급망 다각화라는 의미가 있는 거고,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보면 메모리 강력하고 AI 플랫폼 기업 그리고 AI 기술 같은 경우도 미국, 중국 기업들 엄청 잘합니다. 하지만 미국, 중국 기업들 빼고 나면 우리나라의 최근 국가대표 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라고 해요. 작년에 했고 올해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AI 모델들이 세계적으로 매우 공신력 있는 에포크 AI라고 하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운영하는 어떤 비영리단체가 있어요. 거기서 등재를 해줬어요. 굉장히 뛰어난 너트블 AI라고 할 만한 AI로 5개 모두 등재가 됐는데 미국, 중국 빼고 나면 5개 등재된 나라가 없어요. 프랑스에 뭐 이스트랄 뭐 하나 있고 뭐 UAE에 하나 있고 이게 다예요.
▷ 금태섭 :
이게 되게 무식한 질문일 수가 있는데, 저희가 이제 AI에 대해서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거는 알파고가 바둑으로 이제 이겨서 그렇잖아요. 우리 수준에서 그렇게 학습 능력을 가지고 지능을 발전시키는 AI를 만드는 게 독자적으로 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봐야 될까요?
▶ 하정우 :
이 독자를 뭘로 정의할 거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완전히 다른 나라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만드는 건 사실 의미가 없어요. AI 특히 최근의 어떤 Deep Learning이라고 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발전한 AI는 애당초 오픈소스 협력체계라고 하는 철학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이 만든 걸 받아와서 내가 계산하고 그걸 다시 공개하고 하는 것들의 어떤 기본적인 철학입니다. 그런 부분은 당연히 가정을 하고 들어간다면 우리가 독자적으로 만든다는 거는 기존에 나와 있는 오픈 소스를 조금 더 개선을 하고 그리고 굉장히 많은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을 해서 훨씬 더 똑똑한 AI를 만들 수 있느냐 아니면 남이 만들어 놓은 거 조금 고치느냐의 차이인데 남이 걸 조금 굳히는 수준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중국 빼고 나면 우리나라가 가장 잘한다.
▷ 금태섭 :
가장 잘한다.
▶ 하정우 :
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 금태섭 :
예, 수석님이 오래 강조해 오신 개념이 소버린 AI인데 소버린 AI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단순히 국산 AI하고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 하정우 :
처음 소버린 AI 개념이 나왔을 때 2021년에 네이버에 있을 때 처음 이런 소버린 AI라는 개념이 되게 중요합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실제로 엔비디아 젠슨왕보다 더 빨리 얘기를 했죠. 그때 당시에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국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하는 AI에서 출발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그런 개념보다 훨씬 더 폭이 넓어지는 거죠. AI 시대에 모든 나라의 경쟁력을 국력을 결정하는 것은 AI 역량이 될 거고, 이 AI 역량은 AI 모델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가장 아래는 전력 인프라부터 시작을 해서
▷ 금태섭 :
예예
▶ 하정우 :
메모리 반도 업체 데이터 센터 데이터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능력 그리고 충분한 데이터 그다음에 그 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서 뛰어난 똑똑한 AI를 만들 수 있는 능력 그 똑똑한 AI를 산업의 공공의 국방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거기에 글로벌 리더십까지 이 전체적인 각 층위에서 얼마만큼 그 나라가 자주권을 가지고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입니다. 즉 자주권을 가진다는 얘기는 그 나라 안에서 다 만들 수도 있지만 자주권을 가지고 공급망 확보를 통해서 다른 파트너로부터 얻어올 수도 있는 거예요.
▷ 금태섭 :
그렇겠죠. 예
▶ 하정우 :
그 전체를 포함한 얼마만큼 자주권을 가지고 통제권을 가지고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소버린 AI예요.
▷ 금태섭 :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력부터 시작해서 데이터 센터부터 해서 쭉 글로벌 리더십까지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가장 보강해야 할 점은 어디일까요? 전력문제나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데이터 센터나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우리가 써버린 AI 시스템 체계를 갖추려면 어디에 가장 힘을 써야 될까요? 지금 상황에서
▶ 하정우 :
전반적으로 볼 때 밸런스라고 하죠.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 금태섭 :
아 우리는 좋은 편이다.
▶ 하정우 :
GPU가 수입에 의존하는 게 아쉽긴 하지만 AI를 학습시키는 GPU는 당분간 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학습된 AI를 앱이나 서비스로 적용하는 인퍼런스라고 얘기를 합니다. 전문적으로 이 용도의 NPU는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꽤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해서 GPU에 좀 아쉬움은 있지만 나머지 것들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고 좀 더 보강을 해야 되는 건 역시 데이터 센터와 그리고 컴퓨팅 인프라를 훨씬 더 많이 투자를 해서 이렇게 확충을 해야 되거든요. 이제 고속도로 까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고속도로가 깔려야 차도 다니고 물류도 발전하고 산업도 발전하는 거지 않습니까? 이 부분을 그래서 정부 시작하자마자 처음에 5만 장 말씀을 드렸던 게 그것 때문인데 어쨌든 26만 장 확보를 했고 지금은 더 많은 GPU가 확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8년 30년까지 그리고 이런 투자는 계속 진행이 돼야 하고요.
▶ 하정우 :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센터가 늘어나니 전력을 발전은 물론이고 송전도 충분히 확보를 해야 되는데 수도권에 송전을 다 할 수는 없으니 지역으로 퍼뜨리는 이런 것들 당연히 고려를 해야 되죠. 송전 관점에서.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AI가 그냥 AI 모델 만들고 데이터 센터 만들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매개체가 돼야 되지 않습니까? 그게 산업 AX, AI 전환이라고 얘기하는 것들인데 그런 부분도 지금 모든 나라가 초창기예요. 물론 중국이 상당히 앞서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볼 만한 단계. 그리고 산업 AX를 할 때 핵심은 산업이 잘 돼 있어야 되고 특히 제조업이 잘 돼 있어야 하고 그 제조업이 아까 말씀 주셨는데 디지털 전환 혹은 데이터 축적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거 돼 있는 나라가 사실 별로 없어요. 미국은 그게 부족하거든요.
▶ 하정우 :
그래서 NPDI가 굳이 한국에 와가지고 CPU 26만 장 얘기를 하면서 피지컬 AI를 함께 하자라고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보시면 돼요.
▷ 금태섭 :
어떤 데이터 말씀하시는 건가요?
▶ 하정우 :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들입니다.
▷ 금태섭 :
응
▶ 하정우 :
지금은 글 잘 쓰고 그림 그리는 데이터들은 인터넷에서 다 확보가 가능해요. 돈 주고 사면 됩니다. 필요하면 책 같은 것들. 그런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들은 돈 주고 사기도 힘들고요.
▷ 금태섭 :
공장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라는 게 어떤
▶ 하정우 :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조선이에요. 배 만드는 로봇, AI를 만든 AI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 그럼 배 만드는 데이터가 있어야 될 거잖아요. 사람들이 배 용접을 어떻게 하는지 뭐 이런
▷ 금태섭 :
그걸 봐야
▶ 하정우 :
그렇죠. 현장에서 보고 그다음에 설계도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고 설계도와 형태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데이터들이 현장에 밖에 없어요. 그럼 조선 분야에서 그 데이터를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 금태섭 :
그러니까 이게 정말 physical AI로 가려면 제조업에 상당히 강점이 있어야 되는
▶ 하정우 :
네 맞습니다. 제조업이 없으면 Physical AR 하기가 사실은 불가능해지는 거죠.
▷ 금태섭 :
그럼 이게 다 학습하는 말하자면, AI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건 아니니까 공장에서 작업하는 걸 보면서 인제 발전시켜 나가는
▶ 하정우 :
그런 거죠. 그런 환경이 잘 돼 있는 나라가 중국이랑 한국 정도인 거죠.
▷ 금태섭 :
여러 가지로 봐서 좀 안심이 되는 얘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 하정우 :
사실 굉장히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요소 요소들을 한국이 가지고 있고 이 구슬들을 어떻게 서마할 구슬을 잘 깰 것인가? 이거는 국가 전략의 역할인 거죠.
▷ 금태섭 :
이재명 대통령께서 인제 취임하시면서부터 AI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수석님도 임명을 했는데 글로벌 AI 허브 유치의 중요성도 많이 강조를 하셨습니다. 관련 TF도 공식 출범했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고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나요?
▶ 하정우 :
앞서서 소브린 AI 할 때 글로벌 협력이라는 리더십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글로벌 AI 허브는 UN이 있습니다. 요즘 UN이 미국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서 많이 어렵지 않습니까? UN도 AI 전환을 하고 싶어요. 내부 업무든 혹은 AI를 통해서 UN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그리고 UN에 보면 산하기구들이 여럿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산하기구들의 AI나 데이터 혹은 디지털 전환 능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 글로벌 AI 허브는 UN에 있는 산하기구들의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소프트웨어적으로도 그리고 물리적으로 물리적으로라는 건물까지 포함이겠죠. 이런 것들을 모아서 UN의 각 기구들이 AI 전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게 글로벌 AI 허브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하정우 :
파편화되어 있던 AI 데이터 기능을 한 군데 모아서 UN의 미션을 달성하고 UN 자체 내에 기구 자체 내에 AI 전환을 돕는 기구, 기구라기보다는 플랫폼
▷ 금태섭 :
그거를 우리가 유치하자 그런 얘기
▶ 하정우 :
유치하자라고 이렇게 LOI라고 하죠.
▷ 금태섭 :
추진되고 있나요?
▶ 하정우 :
그래서 총리께서 직접 가서 산하기구 중에 영향력 있는 기구들 예를 들면 IOM, 이주기구, 그다음에 WHO, UNDP 등이 상당히 같이 들어와 있죠. 한 6개 정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 금태섭 :
예, 예, 알겠습니다. 자 금태섭의 아침저널 오늘은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님 모시고 말씀 나누고 있습니다. 자, 인제 좀 현실적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이게 사실은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고민을 많이 하는 건데 내 직업 사라지지 않나 변호사들도 이 공포가 엄청나게 많아요. 특히 인제 예전에는 그냥 컴퓨터에 나오는 화면이라고 생각하다가 이제 physical AI가 등장하니까 몸 쓰는 것도 안 되지 않냐 그러는데 어떻게 이런 불안에 대해서 답을 하실 건지 또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하정우 :
앞으로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공지능 동료와 함께 일한다라고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조금 과장해서 표현을 하면은 신입사원 들어왔다고 내 자리가 위협받지는 않거든요. 신입사원이 할 일과 내가 할 일이 다르듯이 그럼 AI 동료 혹은 AI 도구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잘 분리를 해서 협업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많이 생기겠죠. AI 안 쓰고 변호사님들도 일이 되게 많은데 그걸 혼자서 하려면 1~2개밖에 못할 걸 AI 도구를 쓰면 10개, 20개를 할 수 있죠. Hallucination이 있을 수 있다라는 걸 알고 써야 되는 거잖아요.
▷ 금태섭 :
프로시네이션이야 뭐 그건 그런데 이제 제일 걱정하는 거는 엔트리 레벨에서 이제 AI를 이용해서 막 할 수 있는 이런 경력이 있는 분들은 괜찮은데 이 변호사를 치면은 소위 어서 변호사라고 하는 이제 처음 일 배우고 하는 분들은 일들은 사실 AI가 다 할 수 있거든요. 그거는 어떻게
▶ 하정우 :
바로 그 부분이 문제입니다. 자 그래서 우리는 교육 체계부터 바꿔야 돼요. AI가 없던 시절에는 어떤 변호사들이 들어오면서 그런 일들을 하면서 업무를 배우고 성장을 했잖아요. 이제는 상장 트랙이 바뀐 거예요. 버서 변호사라는 게 아니라 신입 변호사들도 인공지능을 써서 일을 하는 걸 로스쿨 경우에 따라서 법대 아예 그 이전부터 AI와 함께 일하는 걸 배워와야 되는 거죠. 미션 해결하는 방법 자체를 교육과정이 같이 바뀌어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 금태섭 :
그 얘기하니까 당연히 교육 얘기로 내려왔는데 저희가 교육부 차관님 와서 말씀하실 때도 AI 관련 교육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이게 사실은 여기에 대해서 모르면 앞으로 일을 하기도 어려워질 텐데 정부에서는 어떤 식으로 이 부분을 지원하고 육성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 하정우 :
네, 실제로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게 모든 국민들이 인공지능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어야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차별을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인 거죠. 역량이 차이가 나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기 과기정통부가 교육부, 노동부, 관계부처와 다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게 각 연령 혹은 직업 이런 각각 다른 어떤 분야별로 카테고리별로 AI 역량 교육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마스터리듬을 오늘 국무회의 때 보고를 했었어요. 그래서 초중고 때는 이렇게 교육을 하겠고 그거는 교육부에서 챙기는 거겠죠. 직장인들은 이렇게 대학생들은 이렇게 어르신들은 이렇게 또 취약계층은 이렇게 그러면서 그냥 하면 안 되니까.
▶ 하정우 :
온라인 교육장, 오프라인 교육 입장도 만들고 전 국민 AI 경진대회도 열어서 경진대회 하면 약간 좀 잘못될 수도 있는데, 이 경진대회를 제공을 함으로써 일종의 동기부여를 시키는 거죠. 그리고 그 경진대회가 경진대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모두의 창업이라고 하는 요즘은 또 이 바이브 코딩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말만 하면은 코드가 짜지는 게 가능하니까 1인 창업이 훨씬 더 용이해졌어요. 그러면서 프리랜서들도 실제로 되게 많이 생겼거든요. 한 사람 1명이 공장 가가지고 AI 전환하는 거 돕고 좀 작은 기업들은 이런 것들이 비일비재하단 말이에요. 그렇게 모두의 창업과 AI 경진대회를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래서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이런 것들까지 전체적으로 실행을 올해 진행을 합니다. 3월 26일부터
▷ 금태섭 :
크게 말씀을 드리면, 최근에 인제 그 사업하는 분들 기업 크게 하시는 분들하고 이렇게 만날 기회에 이분들이 인제 반 농담 쪽이긴 한데 이런 얘기를 하세요. 더 이상 사람 채용할 필요가 없다. 인제 AI가 다 알아서 한다. 그런데 크게 봤을 때 이 AI 시대를 맞아서 두 가지 예측이 있잖아요. 옛날부터 이렇게 과학기술이 확 발달하면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다른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긴다. 그런데 이 AI가 생길 무렵에는 이제부터는 그게 안 될 거고, 일자리가 줄어들 거다. 사실은 기본소득 얘기가 나온 것도 이 잡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야 된다. 그래서 기본소득 얘기가 나온 건데 수석님이 보시기에는 AI 전환이 일어나면서 일자리가 확 줄어들거나 그럴 염려는 없다고 보세요. 어떻습니까?
▶ 하정우 :
일부 일자리는 사라지는 게 있을 겁니다. 대체라는 게 하지만 늘 그랬듯이 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자리들이 생길 거고, 하지만 거의 모든 일자리는 일하는 방식은 바뀔 거예요.
▷ 금태섭 :
지금 바뀐다
▶ 하정우 :
그 일하는 방식에 적응을 잘한 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거고, 적응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복지부동하는 분들은 위기에 처할 수 있죠. 그래서 이분들이 변화를 이렇게 전환할 수 있도록 챙기는 건 정부나 기업들이 해야 되는 거고요. 그 과정에서 걱정은 이거죠. 정부는 실제로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게 생산성을 굉장히 높여 놓습니다. 주로 고용을 극도로 작게 해도 생산성이 높아지는
▷ 금태섭 :
그렇게 되겠죠. 예
▶ 하정우 :
그렇게 만들어진 부가 극소수에게 가게 되면 양극화가 훨씬 더 심해지는 거잖아요.
▷ 금태섭 :
지금도 심한 일
▶ 하정우 :
과거의 모든 기술 혁신들이 그런 어떤 전체를 밟아왔죠.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 어떻게 소득을 분배를 할 것인가. 이 부분을 지금 국가 AI 전략위원회에서 많은 시민단체라든가 그리고 국회와 함께 공론화를 시작을 했어요. 딱 기술적으로만 봐서 될 문제는 아니거든요. 많은 공감대가 필요하고 많은 brainstorming이 필요하고 그래서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져야 그걸 제도화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지금 차근차근 진행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금태섭 :
말씀하셨듯이 그러니까 그런 현상을 되도록 좀 줄일려면은 많은 분들이 AI에 익숙하고 교육을 잘 받아야 될 텐데 아까 경진대회 말씀도 하시고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그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데 학교 현장에서 어려서 좀 배워야 되려면 교원 양성도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지금 사실은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도 AI 잘 모르시잖아요.
▶ 하정우 :
그래서 선생님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열심히 챙기고 있는데, 저는 그걸 넘어서서 지금 청년층들에 대한 AI 활용 교육들을 많이 시켜서 꼭 교사 채용이 아니더라도 방과후라는 과정도 있고 다양하게 학생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있잖아요. 여기서 이 AI 활용 교육을 잘 받은 친구들이 가르칠 수 있는 형태로 연계시키는 것도 방법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금태섭 :
알겠습니다. 이제 AI에 대해서 또 새로운 현상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우려도 있는데요. 하나는 의존도가 너무 커지는 문제입니다. 특히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 친구처럼 이렇게 대화하다 보면 최근에는 인제 뭐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도 있고 이런 문제가 생겨서 외국에서는 많이 논의를 하는데 어떻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아마 누구보다도 AI 많이 사용해 보시고 하셨을 텐데 그런 위험성이 좀 느껴지나요? 그리고 또 그런 위험성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될까?
▶ 하정우 :
일단 제 개인적으로 정서적인 동감 이런 거는 경험이 별로 없는 게 저는 이걸 처음부터 만들어 본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그런 AI를 만들 때 때 제가 회사에 있을 때 그런 사고를 치지 않도록 하는 게 또 제 미션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직접 겪은 거는 거의 없습니다. 잘 알고 있으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면 AI를 정확하게 잘 알면 그런 일이 잘 없어요. 그런데 잘 모르다 보니까는 좀 과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을 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교육으로도 풀어야 되고 그러니까 AI 활용 교육을 할 때 활용만 가르칠 게 아니라 얘가 뭐가 되고 뭔 주의해야 되고 뭔 믿으면 안 되고 이런 것들도 함께 교육을 해야 되고 그거를 체험도 하게 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제도 그냥 교육에만 맡겨서 될 건 아니고 여러 가지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AI 기본법에 그런 것들이 조금 들어가 있죠.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들입니다.
▶ 하정우 :
또 하나는 AI를 만드는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안전장치도 만들어 둬야 되는 거죠. 챗GPT 같은 경우가 굉장히 자주 업데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과도하게 이렇게 맞는 것 같아요. 맞는 것 같아요. 동조를 해주잖아요. 그러다 보니 이게 굉장히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데도 맞는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거든요. 그게 기술적으로 잘못 만든 거예요. 그래서 다시 원복을 시키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저도
▷ 금태섭 :
고 얘기를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인제 전 세계적으로 또 핫 이슈 중의 하나가 호주에서 시작해서 몇 살 이하 청소년들한테 SNS를 못 쓰게 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호주가 인제 16세 이하 금지를 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SNS 하다 보면은 너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이제만 접촉을 해서 어떤 방울에 갇혀 버블에 갇히니까 이걸 어려서는 적어도 좀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라. 그런데 이제 AI는 그거보다 더 밀착하게 내 개인적인 고문도 하고 얘기하고 하는데 이게 이 AI가 약간 저는 잘은 모르지만 말하는 사람 기분에 맞춰주는 게 있다. 그래서 계속 얘가 얘기하면은 그래. 그 말이 맞어. 너는 뭐야? 막 이렇게 하다 보면은 SNS보다도 어린 시절에는 더 의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그거거든요.
▶ 하정우 :
정확하게 보셨고요. 그게 굉장히 위협 요소이기는 합니다. 인공지능 챗GPT 같은 거를 공부를 시킬 때 리워드 모델이라는 게 있어요. 어떤 챗GPT가 글을 쓰거나 행동을 했을 때 잘하면 잘했다. 못하면 못했다. 점수가 올라가거든요.
▷ 금태섭 :
그렇죠.
▶ 하정우 :
그 리워드 모델 설계를 할 때 사람에게 동조하는 게 더 많은 traffic을 유발하고 그래서 매출에 도움이 됐을 수 있어요. 그러면은 리워드 모델을 그렇게 설계를 하는 거예요.
▷ 금태섭 :
그렇죠. 기업이니까.
▶ 하정우 :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동조해 주니까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굉장히 위험한 거거든요.
▷ 금태섭 :
예, 예
▶ 하정우 :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기업이 기업들이 사람 사용자들의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도록 도움이 되도록 하도록 그걸 제도적으로 하게 하거나 기술적으로 하게 하거나 이런 것들을 좀 약간 가이드를 해야 되는 거죠.
▷ 금태섭 :
그거는 진짜 기업이 이윤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죠.
▶ 하정우 :
큰일 나는 거죠. 단기적으로야.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서로에게 안 좋은 형태가 되는 거죠.
▷ 금태섭 :
이건 좀 엉뚱한 생각인데 인제 말하자면, 어떻게 보면 현실 세계에서 부부 또 여자친구 남자친구 하면 싸우는데 이게 AI는 정말 그렇게 마음도 맞춰주고 내 고민도 다 얘기해도 밖에 얘기할 고민도 없고 좀 이따가 physical AI가 활성화되면은 정말 진짜 인공 배우자 같은 게 막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거는 정말 장사도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하정우 :
실제로 어떤 기술이건 비즈니스 모델이 제일 먼저 나왔던 게 약간 19금류지 않습니까? 역사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익명 앱, 블라인드라는 익명 앱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가끔씩 올라오는 글이 배우자가 AI랑 사랑에 빠져서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금태섭 :
실제 그런 게 있네요.
▶ 하정우 :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해외에도 그런 사례 그리고 국내에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그럴 법한 게 사람 대 사람은 사람이다. 보니까 짜증날 때도 있고
▷ 금태섭 :
그렇죠. 예
▶ 하정우 :
AI는 무조건 다 받아주거든요. 그것도 마찬가지 잘 알고 쓰면 되는데 감정적 동조가 아니라 그런 것처럼 보이게 한다라고 봐야 되거든요.
▷ 금태섭 :
그거는 정부에서 규제하기는 좀 어려운
▶ 하정우 :
그렇죠. 그래서 규제라기보다는 이건 어찌 보면은 약간 교육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항상 동조하는 하는 거 하고 있다. 일부러 표시라도 하게 해줘야 이게 사실이 그렇지 않다. 과하게 동조하고 있다라고 사용자가 느끼게 해줘야 하는 장치라도 넣어라. 이렇게 하는 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금태섭 :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또 인제 개인 간의 의존도 문제지만 AI 시대에 인제 이게 군사 영역에서 활용이 돼서 또 현실적인 이슈가 되는데 이번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다가 이제 학생들이 많이 목숨을 잃어가지고 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AI를 군사 부분에서 사용할 수밖에 앞으로 없을 텐데 어떤 통제 원칙이 있을까? 그리고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다면 어떤 걸까? 어떻게 보십니까?
▶ 하정우 :
실제 그 군사 목적의 책임감 있는 군사 목적의 AI 활용을 위한 전 세계 외교부 국방부 장관 협의체가 있어요. 리에임이라는 협의체고요. 2회 대회가 2024년에 열렸는데 한국에서 열렸어요. 이미 각 국가에서는 국방 분야의 AI를 어떻게 책임감 있게 쓸 거냐 하는 논의가 이미 진행이 되고 있고 거기에서 레드라인이죠. 넘지 말아야 되는 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사실은 하고 해왔어요. 그런데 이번 베네수엘라전, 이란전 같은 경우가 굉장히 강력한 엔트로피계 클로드라고 하는 AI를 실제 작전에 썼죠. 쓰면서 썼다라고 알려져 있죠. 그 때문에 미국 정부랑 엔테로피가 완전 붙어가지고 다 공공에서 쫓아낸다 이러고 있는 상황인데 얘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써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면 어디까지로 합의를 하자 하는 게 지금 의제화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 금태섭 :
그렇죠. 국가들 간에 합의가 안 가면 그냥 다
▶ 하정우 :
제네바 협정 같이 같이 그래서 의사결정을 사람이 해야 된다라거나 무기 해당하는 AI가 탑재된 무기가 사람을 직접 공격하면 안 된다거나 뭐 이런 이런 어떤 협정이 필요한 상황이고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는데 이 협정이 빠르게 정확하게 만들어지는 게 중요하고 캐나다는 우리나라도 그 논의에 적극 참여를 해야 한다. 우리가
▷ 금태섭 :
제가 좀 적극 참여도 하고 가능하면 주도도 할 수 있고
▶ 하정우 :
해야 되고요. 주도를 하려면 힘이 있어야 됩니다. 가진 게 있어야 얘기를 하죠.
▷ 금태섭 :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제 사실 AI 3강이라는 말을 들으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가 새로운 시대에 3강에 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AI 3강이 큰 방향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올해 안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적 변화가 있다면 뭐가 있을 수 있을까요?
▶ 하정우 :
네, 실제적으로 삼강이 삼강이 되기 위해서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일상생활을 하는데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던 AI를 쓸 수 있는 정도가 돼야 되거든요. 그게 AI 네이티브 시대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연초에 과기정통부에서 관계장관회의에서 10대 민생 AI 프로젝트 이런 것들을 좀 이렇게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중에 하나가 이제는 주민등록등본을 동사무소 가서도 뗄 수 있지만 인터넷에 정부 24에서 뗄 수 있고 정부 24 앱도 있는데요. 그걸 넘어서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챗봇이 있습니다. 거기에 주민등록등본 떼줘 하면 물어봐요. 주소 어딘지 그냥 입력할 때 경기도 성남시 이렇게 넣잖아요. 그것만 하면 떼서 PDF 파일로 저에게 보내줍니다. 대화로 대화로 됩니다. 대화로
▷ 금태섭 :
빨리 보고 싶네요.
▶ 하정우 :
아니 그게 벌써 서비스 돌고 있어요. 3월 초부터 시작이 됐어요. 그것뿐만 아니라 공공 회의실도 서울 종로 근처에 있는 회의실 예약해야 되는데 라고 물으면 쫙 깔아줘요. 고르세요. 예약도 해줍니다.
▷ 금태섭 :
알겠습니다.
▶ 하정우 :
그런 어떤 서비스들을 굉장히 많이 뿌리기 시작을 했고요. 벌써 이미 시작이 되고 있고 그리고 저희가 GPU 26만 장 확보를 많이 했는데 그중에 공공 분야에 대해서는 스타트업들, GPU 부족에 시달리는 스타트업들에게 10분의 1 가격으로 쫙 보급을 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바로
▷ 금태섭 :
와닿는 병
▶ 하정우 :
그런 변화입니다.
▷ 금태섭 :
자, 정책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저 수석님께서 청와대 불자 회장으로 인제 계십니다. 어떻게? AI처럼 속도와 효율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 불교의 가치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자비일까요? 지혜일까요? 우리가 불교 방송이라서 한번 여쭤봅니다.
▶ 하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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