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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이닉스·현대차 실적 폭발에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가 폭발적 실적으로 이란사태의 지지부진한 휴전 협상 난항 여파를 날린 하루였다. 23일 한국 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효과로 투자심리가 크게 고양된 효과를...

하이닉스·현대차 실적 폭발에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장중 6500 돌파…종가까지 유지엔 실패

코스닥은 떨어져...10일만에 하락 반전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가 폭발적 실적으로 이란사태의 지지부진한 휴전 협상 난항 여파를 날린 하루였다. 23일 한국 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효과로 투자심리가 크게 고양된 효과를 입었다.

23일 코스피가 여러 주요 기업의 폭발적 실적에 힘입어 장중 6500을 기록했다. 코스피 종가는 6500을 약간 밑도는 선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사진=신한은행]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7.88포인트(0.90%) 상승한 6475.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557.76까지 오르기도 했다. 종가까지 6500선을 지키진 못했지만, 결국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마감됐다는 점은 특별히 기록할 요소다.

이번 상승은 주요 기업 실적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간밤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 호조에 기대어 상승 마감한 것과 외형이 흡사하다. 다만, 실제로 기록적 성과를 공시한 SK하이닉스 상승폭이 크지 않은 등 역할모델과 자사의 주가 등락은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업 악재에도 삼성전자가 3.22%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막상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0.16% 상승했다. 그간의 오름세로 이미 선반영이 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SK스퀘어(1.11%), 두산에너빌리티(5.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4%) 등이 크게 올랐다. 현대차는 막상 -1.66%를 기록하기도 했다.

참고로, 현대차 실적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몽니 때문에 빛이 바랜 측면이 있다. 현대차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영업익은 트럼프 이슈로 급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스닥은 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려 마감(1174.31)했는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셈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장보다 5.0원 오른 1481.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오후 3시 30분 마감). 환율 주간 거래 종가가 148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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