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전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총 1억3118만유로(약 2300억원)를 투자해 유럽 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헝가리 투자청(HIPA)이 밝혔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솔루션 관련 실험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겨냥한 전장 솔루션 개발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생산 거점에서는 디지털화·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 역량 강화와 태양광 설비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차량용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하만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이후 전장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번 투자가 단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