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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항공 산업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누리호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가속화에 힘입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 테마 지수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4.26% 상승하며 여타 업종을 압도하는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핵심 부품과 위성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우주항공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는 종목은 퍼스텍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퍼스텍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13.54% 오른 8300원에 거래되며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퍼스텍은 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제어 장치를 공급하고 있어 발사체 사업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알멕 또한 12.11% 오른 6만 1100원을 기록하며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저궤도 위성 통신 시장의 확장성도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8.30% 오른 12만 3900원에 거래 중이며, 비츠로넥스텍은 오름세를 보이며 뒤를 잇고 있다.
글로벌 위성 통신망 구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안테나 및 발사체 부품 제조사들의 수주 잔고가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근 상장하거나 기술력이 재조명받는 중소형주들의 움직임도 매섭다. 루미르와 그린광학은 상승세를 탔다. 컨텍과 스피어 역시 오름세다. 이들 기업은 지상국 운영 및 초정밀 광학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주항공용 광섬유 및 통신 장비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파이버프로는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AP위성도 동조화 현상을 보인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노코 역시 항공우주 통신 분야의 성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철강 및 정밀 부품 지주사들도 우주항공 소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며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오름세를 보인다. 이노스페이스와 비츠로테크 또한 발사체 엔진 및 위성 발사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및 신소재 관련주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덕산하이메탈은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쎄트렉아이는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센서뷰와 서남 또한 고주파 안테나 및 초전도 기술의 우주항공 적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첨단 IT 기술과 결합한 우주항공주들도 견조한 흐름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는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LK삼양과 상아프론테크는 정밀 광학 렌즈와 특수 소재 부문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과시하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의 '빅네임'인 대형 방산주들도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에이치브이엠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과 한양이엔지 또한 정밀 유도 무기와 우주 설비 구축 능력을 바탕으로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지주사 및 운송 분야의 우주 테마주들도 오름세다. 한글과컴퓨터는 오름세를 보이며 한화는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에스에프에이와 대한항공 역시 물류 및 자동화 설비 기술의 우주 산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상 장비 및 거대 제조사들의 흐름도 긍정적이다. 현대로템은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와 태웅은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튼튼한 뿌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은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2045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투자가 기대되는 블루오션이다. 단기적인 테마 형성을 넘어 장기적인 국가 전략 산업으로 격상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제 정부 사업 수주 실적과 해외 시장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인공위성 발사 단가 하락과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로 시장 파이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특히 내년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의 본격화는 관련 종목들의 실적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 산업은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만큼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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