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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증권, 푸투증권과 '코리아 밸류업' 해외 투자 유치

특히 독일 막스 플랑크 뇌 연구소 박사 출신이자 뇌과학·인공지능(AI) 분야 학자인 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어 테크 산업의 미래 동력을 진단했다. 아울러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하나증권, 푸투증권과 '코리아 밸류업' 해외 투자 유치

푸투·CSOP 자산가 초청 밸류업 포럼 개최

6월 외국인 통합계좌 개시 앞둔 선제 행보

디지털 플랫폼 연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하나증권이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인 홍콩 푸투증권 및 CSOP자산운용의 고액자산가(VIP)들을 초청해 투자 포럼을 열고 외국인 자금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 증시의 접근성을 선제적으로 넓히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업이 단순한 일회성 교류 행사를 넘어,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을 국내 증시로 끌어들이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4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열린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에서 황승택 리서치 센터장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VIP 고객이 참석해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와 국내 주요 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독일 막스 플랑크 뇌 연구소 박사 출신이자 뇌과학·인공지능(AI) 분야 학자인 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어 테크 산업의 미래 동력을 진단했다.

아울러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등 대표 상장사 관계자들과의 미팅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의 반도체 산업 전망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하나증권은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오는 6월부터 푸투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푸투증권은 홍콩,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효 계좌 수 337만 개, 고객 자산 246조 원 규모를 보유한 대형 모바일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하나증권은 앞서 홍콩 엠퍼러증권,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 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푸투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개인투자자 및 자산가층으로 고객 저변을 대폭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발성 행사를 넘어 실제 자금 유입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춘 리서치 지원 체계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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