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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피지컬 AI로 24시간 공장 성큼…공장 통째 수출 노린다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추진되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1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전북과 경남 지역의 피지컬 AI 사업이 공개됐습니다.

피지컬 AI로 24시간 공장 성큼…공장 통째 수출 노린다

피지컬 AI로 24시간 공장 성큼…공장 통째 수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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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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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추진되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1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전북과 경남 지역의 피지컬 AI 사업이 공개됐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자동차 운전대를 만드는 로봇들.

일반 산업용 로봇과 비슷하지만 기기 곳곳의 센서를 통해 가상환경,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전달합니다.

가상공간에 있는 AI에게 로봇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학습시켜 동선 등 개선점을 찾고, 이걸 다시 로봇에 적용합니다.

[이석근/자동차 조향장치 제조업체 대표 : 24시간 사람이 없는 상태에 불이 꺼진 상태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자. 24시간 운영해야 동남아 제조 비용을 맞출 수 있다.]

차량 브레이크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에선 불량 부품 판별 정확도를 높이는 AI 학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봇의 미세한 고장을 잡아내기 위한 학습과 지게차를 이동 로봇으로 대체하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광모/제동장치 제조업체 실장 : 사람에게 의존을 해서 가동률이나 품질에 산포(변동)가 발생되는 부분을 AI가 판단해서 즉각적으로 해결을...]

산학협력에 참여한 대학 연구실에서는 생산, 물류, 안전 등을 담당하는 각각의 에이전트 AI들을 시험 중입니다.

[김순태/전북대학교 피지컬AI융합기술사업추진단장 : 공장 스스로 움직이고 또 생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을 하고, 그리고 공정도 스스로 최적화하는.]

이처럼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을 공장에 적용하고 여기서 확보한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전북과 경남 제조 현장에 5년간 약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도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 미래를 짊어질 핵심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하나로도 선정돼 있고,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 있는데요.]

AI로 최적화된 로봇과 AI 관리자로 구성된 공장을 통째로 수출하는 게 한국 피지컬 AI 사업의 목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최호준,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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