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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현주 기자] 스위트스팟이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잇는 중장기 협업 구조를 구축하기 손을 잡았다. 로카101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여성 전용 캡슐호텔을 오픈한다. 알스퀘어는 '2026년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 밀도의 시대, 자본은 중심을 택했다'를 발간했다. <아시아타임즈>는 19일 이같은 프롭테크 업계 소식을 전한다.
스위트스팟 CCC 업무 협약
스위트스팟, 컨비니언스 클럽 오프라인 팝업 프로모션 협력 '맞손'
스위트스팟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획회사인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이하 CC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오프라인 공간 운영 역량과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잇는 중장기 협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의 핵심은 양방향 오프라인 팝업 및 프로모션 협력이다. 스위트스팟은 한국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CCC는 일본 IP의 한국 시장 진출을 각각 지원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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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IP 기반 팝업스토어 및 전시의 공동 기획
팬덤 및 콘텐츠 중심의 경험형 팝업 기획
공동 마케팅 캠페인 및 소셜미디어 교차 노출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상호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CC는 츠타야 서점(TSUTAYA BOOKS), 티사이트(T-SITE), 쉐어 라운지(SHARE LOUNGE) 등을 운영하는 일본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업이며, 공간·미디어·데이터를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부터 운영, 데이터 기반 마케팅까지 공간 경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8700건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팝업 정보 플랫폼 '팝가(POPGA)'와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 '스테이지 엑스(Stage X)'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CC의 켄지 나카니시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는 "한국은 콘텐츠 IP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반응 속도가 높은 시장이다"라며 "스위트스팟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쌓아온 이벤트 전개력과 프로모션 성과를 한국 시장에 맞는 새로운 팝업 경험으로 함께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스위트스팟의 팝업·콘텐츠 실행력과 CCC의 공간·미디어·데이터 자산을 결합해 한·일 양방향으로 브랜드와 콘텐츠가 오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CCC가 수십 년에 걸쳐 일본에서 검증한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공간의 문법과, 스위트스팟이 한국에서 쌓은 팝업 실행 인프라가 만나면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 함께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카101, 종로구 관수동 여성 전용 캡슐호텔 오픈
로카101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여성 전용 캡슐호텔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도심 관광 수요와 단기 체류 수요를 겨냥해 공간 효율성과 쾌적성을 함께 고려해 기획된 공간이다.
로카101은 도심 내 유휴공간과 노후 공간을 숙박·주거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공간 운영 기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1인 가구, 단기 체류 수요를 기반으로 호스텔, 캡슐호텔, 픽셀하우스(프리미엄 고시원 브랜드) 등 다양한 도심형 체류 공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입지 분석부터 공간 기획, 시공, 운영 관리까지 직접 수행하며 이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공간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5월 셋째 주 공식 오픈을 앞둔 종로구 관수동 캡슐호텔은 여성 전용 숙박 공간으로 캡슐 36개와 캐빈 5개로 구성돼 최대 41명 수용 가능하며 공용 샤워장, 화장실, 라운지, 주방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캡슐호텔은 제한된 면적 안에서 다수의 투숙객이 머무는 구조인 만큼, 객실 내부의 공기 흐름과 욕실의 습기·냄새 관리가 체류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로카101은 캡슐호텔에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의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도심형 숙박 공간의 체류 환경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환기청정기는 외부 공기를 유입하고 내부 공기를 배출해 실내 공기 흐름을 관리하며 CO₂ 저감, 필터 시스템, 에너지 효율 기술 등을 통해 쾌적한 공기 환경을 유지한다. 복합 환풍기는 환기, 제습, 온풍, 드라이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습기와 냄새, 공기 정체가 발생하기 쉬운 욕실 환경의 쾌적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카101 관계자는 "숙박 공간에서 디자인과 입지도 중요하지만, 실제 머무는 고객 입장에서는 공기질과 환기 환경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관수동 캡슐호텔에 힘펠 제품을 적용한 것은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체류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로카101은 캡슐호텔뿐 아니라 픽셀하우스, 호스텔 등 운영 공간 전반에 걸쳐 공기질과 환기 환경을 중요한 운영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입주자와 투숙객의 체류 만족도와 생활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간 기획과 운영 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분당 오피스 투자 CBD·GBD에 집중…"3건 중 1건은 사옥 매입"
알스퀘어는 '2026년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 밀도의 시대, 자본은 중심을 택했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액은 3조5,000억 원, 평균 공실률은 6.1%이다. 전분기 대형 딜이 집중된 탓에 거래액이 3조4000억원 감소했으나, 과거 시계열과 비교하면 예년 수준의 거래 규모를 유지했다.
공실률의 경우, 전분기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는데, YBD 및 서울기타 권역의 공실률이 각각 1.80%(-0.12%p), 10.83%(-0.68%p)를 기록한 영향이다. YBD 공실률은 4분기 연속 하락하며 주요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피스 투자시장의 주요 축은 기업들의 직접 투자였다. 서울 전역에서 거래가 고르게 발생한 가운데, 사옥 확보 목적의 매입이 전체 건수 중 33%(금액 기준 20%)를 차지했다. 사실상 오피스 투자 3건 중 1건이 사옥 확보 목적의 실사용 매입이었던 셈이다.
핵심 권역 집중 현상도 눈에 띄었다. CBD가 전체 거래액의 54%를 점유하며 시장을 견인했으며,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9건 가운데 7건이 CBD와 GBD 권역으로 집중됐다. CBD 거래 규모는 약 1조9000억원, GBD는 약 7000억원으로 두 권역의 합산 거래금액이 전체의 약 74% 수준(2조6000억원)에 달했다.
쉐어딜을 포함한 분기 최대 거래는 약 1조2855억원에 거래된 '서울스퀘어'였으며, 이어 '케이스퀘어강남2'가 약 3550억원에 거래됐다. 이 외에도 주요 권역 내에서는 'K-파이낸스타워', '싸이칸타워', '현대카드캐피탈빌딩3관' 등이, 분당권역에는 '휴맥스빌리지'가 거래됐다.
알스퀘어는 이번 분기 투자시장의 또다른 특징으로 전략적 투자자(SI) 확대를 꼽았다. 투자 주체별로 SI가 전체 거래 건수의 약 60%(금액 기준 36%)를 차지한 것이다.
한웰(다이소), 한화비전, 시선인터내셔널, 미스토홀딩스 등 기업들의 직접 매입 사례가 이어지며, 단순 투자 목적보다 장기 실사용 기반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은 "최근 서울 오피스 투자시장은 거래 규모 자체보다 자본이 어디로 집중되는지가 더 중요해진 시장"이라며 "금리 부담과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임대 안정성과 입지 경쟁력이 검증된 핵심 자산 선호와 함께, 기업들의 사옥 확보 목적 직접 투자 수요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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