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6.31%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6.31%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터닉스,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태웅, 유니슨, 대명에너지, 씨엔플러스, 동국S&C, SK오션플랜트, 금양그린파워, LS머트리얼즈, 우리기술, 대창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승했다.
SK이터닉스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3200원, 1만2000원 오른 6만8200원과 7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터닉스와 씨에스윈드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4.00%, 18.49%다.
씨에스베어링과 태웅과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180원, 6350원, 192원 오른 9140원과 5만700원 그리고 1682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에스베어링과 태웅과 유니슨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4.82%, 14.32%, 12.89%다.
대명에너지와 씨엔플러스와 동국S&C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2650원, 31원, 215원 오른 2만7300원과 333원 그리고 2530원에 거래됐다. 대명에너지와 씨엔플러스와 동국S&C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0.75%, 10.26%, 9.29%다.
SK오션플랜트와 금양그린파워와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850원, 930원, 1040원 오른 3만200원과 1만7400원 그리고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오션플랜트와 금양그린파워와 LS머트리얼즈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6.53%, 5.65%, 5.24%다.
우리기술과 대창솔루션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950원, 130원, 3000원 오른 2만1600원과 3100원 그리고 9만66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기술과 대창솔루션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4.60%, 4.38%, 3.21%다.
반면 한국전력은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내린 4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전력의 주가 하락률은 2.30%다.
이외에 세아제강지주, 코오롱글로벌, 세진중공업, 세아제강, 동국산업, 삼영엠텍, 포메탈, 효성, 스페코, 한전기술, 케이피에프, LS마린솔루션, LS에코에너지, 우림피티에스, POSCO홀딩스, 효성중공업, 현대건설, LS, 서암기계공업 등은 상승했지만 삼일씨엔에스는 하락했다.
국내 풍력에너지 산업은 정책 불확실성과 수익성 악화로 육상·해상 프로젝트가 위축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철수 조짐이 역력하다. 정부의 입찰상한가 제도와 송전망 부족이 발목을 잡는 가운데 효성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은 수출과 기술 고도화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GS풍력발전·대명에너지·SK이터닉스 등 육상풍력 1~3위 기업들이 정부의 전기판매가격 상한가 정책에 반발하며 입찰 불참을 선언했다. 해외에서는 토탈에너지스·에퀴노르가 한국 지사 인력 감축과 프로젝트 지분 매각을 단행하며 울산·전남 해상풍력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반면 유니슨은 국내 시장점유율 25%를 바탕으로 국산 풍력발전기 공급을 확대하고, 카이에너지그룹은 자은 지역 주민 참여형 육상풍력으로 새 모델을 제시한다.
한국 풍력에너지 시장은 2024년 17억 달러 규모로 2033년 42억 달러(연 9.5% 성장)로 확대 전망이지만, 해상풍력 용량은 0.12GW에 그쳐 글로벌(64GW) 대비 저조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신안 300MW)과 포스코E&C(울산 750MW)가 주도하나, 외국 기업 철수로 EDF·쉘 인수 사례가 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8MW급 해상 터빈 개발로 2030년 신안 8.2GW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효성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유럽·중동 수출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며 국내 정책 리스크를 상쇄할 전망이며, 삼강엠앤티·대창솔루션은 부유식 터빈 부품 국산화로 차별화한다. 정부의 해상풍력특별법 재추진과 송전망 확충이 관건으로, 정책 안정화 시 SK그룹·코오롱 등 건설사 진출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해상풍력 붐 속 한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수출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다.
SK이터닉스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국내 약 800 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계·조달·시공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EPC 역량 보유하고있다. SK이터닉스는 2024년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부문에서는 개발, 설계·조달·시공(EPC), 운영·유지보수(O&M), 전력거래까지 재생에너지 전 밸류체인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입지 분석, 데이터 분석, 리스크 관리, 자본 조달,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 전문 기업으로 풍력타워 설계·제작 전문성과 부유식 해상풍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덴마크 최대 에너지 회사 오스테드와 협력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TP 커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베트남, 미국, 덴마크, 중국,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등 8개국 생산거점에서 운영되며, 고품질·고효율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중산풍력으로 설립되어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2023년 덴마크의 해상풍력 구조물 전문기업 Bladt Industries를 인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등지에 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Monopile과 Transition Piece 등 핵심 구조물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2006년 중산풍력으로 설립되어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2023년 덴마크의 해상풍력 구조물 전문기업 Bladt Industries를 인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등지에 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Monopile과 Transition Piece 등 핵심 구조물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작년 연결 영업이익 111억 8629만원으로 전년 대비 425.49% 증가했다고 지난 2월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1억 4807만원으로 19.67% 늘었고, 순이익 112억 3297만원으로 347.85% 증가했다.
2007년 설립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인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다. 베어링은 회전 및 직선 운동을 하는 축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피치 베어링은 바람 세기에 따라 날개 경사각을 조절하며, 요 베어링은 항상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맞게 제어한다. 직경 2.5m가 넘는 초대형 베어링으로 높은 압력과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 풍력발전 시장은 GE,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 골드윈드 등이 과점하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GE에 베어링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GE의 핵심 파트너로 풍력 발전기 설계 단계부터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GE 전체 베어링 수요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유니슨은 정부 육상풍력 고정가격계약(PPA) 경쟁입찰에서 유니슨 터빈을 채택한 영암삼호풍력발전단지(36MW)가 선정됐다. 영암삼호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육상풍력 프로젝트로 총 36MW 규모의 발전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본 사업에 4.5MW급 국산 풍력터빈을 공급하고 향후 세부 계약 절차에 따라 풍력터빈 등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사 선정은 작년 하반기 육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다.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육상풍력 6GW 보급, 국산 터빈 300기 확대 정책 등과 관련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슨은 국내 육상풍력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풍력터빈 설계, 제작, 시공, 운영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 회사는 현재 2MW~4.5MW급까지 육상풍력 터빈까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중이다. 또한 국내 육상 최대 용량인 6MW급 육상풍력터빈 개발 국가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국산 대형 터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돼 199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풍력발전 전문기업으로, 750㎾부터 4.5㎿급 풍력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 완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설치하며,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운영·유지보수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에 연간 500㎿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과 400세트의 풍력타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용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야적장과 해안 입지를 기반으로 운송과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2003년 전자부품 제조 및 자동화장비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돼 2011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가전제품용 커넥터 생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1년 피케이풍력 인수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ICT 플랫폼, 스마트기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며, 초정밀·초고속 커넥터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급 mini-LED TV 부품을 독점 납품하고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동국S&C는 풍력 금속 구조재,건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분야는 신재생에너지부문, 건설부문, 철강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력제품은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로 동 제품을 SIEMENS, MITSUBISHI, GE ENERGY 및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두산에너빌리티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신안풍력발전과 칼라강판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디케이동신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충·방전 수명이 600만 회 이상인 AI 데이터센터용 UC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3월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범용 UC 제품(약 100만 회) 대비 약 6배 긴 수준이다.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기존 UC 제품이 약 1년 정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제품은 최대 5년 이상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피크(Peak)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출력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서버의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데이터센터에서는 짧은 시간에 대량의 전력이 집중되는 전력 피크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순간적인 전력 변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캐패시터 기반 전력 장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U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셀 단위에서 모듈·시스템 단계까지 확장했다. 방열 성능을 2배 이상 개선하고 내부 저항을 낮춘 설계를 적용해 고전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과 효율적인 발열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LS머트리얼즈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엘에스엠트론의 울트라커패시터 사업부문이 물적분할 후 설립된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내 AGV용 및 전기차 분야에 활용되는 에너지 저장장치인 중·대형 울트라커패시터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울트라커패시터 내 중대형 셀 및 모듈 제품이다. 중대형 울트라커패시터는 풍력발전기 내 피치, 산업용 AGV전원, 트램내 전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력산업, 전기자동차 내 보조 전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2000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과 풍력을 주 발전원으로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발전소의 사업개발부터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독자적인 EPCM(설계·조달·건설·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최적의 사업개발 능력과 발전단지 설계 기술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외 플랜트 전기공사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을 위한 전기·계장 공사를 수행하며, 국내외 화공 및 산업 플랜트 전기공사와 발전소 경상정비 등 용역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 전기공사는 높은 기술력과 많은 인력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오션플랜트는 해군의 최신 호위함인 ‘울산급 Batch-Ⅲ’ 후속함(2, 3, 4번함)을 동시에 건조 중이며, 지난 6월 진수식을 가진 경북함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 42만㎡ 규모의 제1사업장과 51만㎡ 규모의 제2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길이 430m, 폭 84m의 초대형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1996년 설립돼 2023년 상장했으며, 3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경상남도 고성군 본사를 중심으로 생산기지와 가공공장, 서울·중국·베트남 법인 사무소를 운영하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48m×570m 규모의 플랜트 제작장과 800톤 크레인을 보유하고, 후육강관 일관생산체계와 24개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된 후 1980년 한국중공업, 2001년 두산중공업을 거쳐 2022년 현재의 사명으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된 이후 한국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을 거쳐 202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에너지 종합기업이다. 발전설비,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기계, 연료전지 주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며, 발전 및 담수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을 수행하는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사업 발굴부터 인허가, 금융 조달, EPC 공사,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친환경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모델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소터빈, 가스터빈 등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도 혁신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사업 다각화와 기술 혁신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믹스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정부의 친환경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전략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SMR 시장 진출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확대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통적인 중공업 강점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발전기 인증, SMR 기술 참여 등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우리기술이 두산에너빌리티와 36억원 규모 비안전계통 DCS(분산제어시스템) 예비품 1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12월 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6억2250만원으로,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712억5018만원 대비 5.08% 규모다. 계약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수행된다. 계약 기간은 전일부터 2026년5월30일까지다. 비안전계통 DCS는 발전소 내 다양한 부대설비나 지원설비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기술은 제어계측 전문 기업으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감시·경보·제어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신한울 1~4호기, 신고리 5·6호기 등에 독점 공급한 바 있다.
우리기술은 1993년 제어계측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시스템, SOC, 임대, 해상풍력, 스마트팜,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감시·제어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철도 시스템, 해상풍력발전, 스마트팜, 방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독자적인 제어계측 기술과 41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체제 아래 신뢰성 있는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산업의 중심축에서 미래 전력 생태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1898년 ‘한성전기회사’로 시작된 한국전력의 역사는 한국 근대 전력산업의 역사 그 자체다. 이후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로 개편되고, 1982년 현재의 통합형 전력공기업으로 재설립되며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자원의 개발에서부터 발전, 송전, 변전, 배전까지 전력 공급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다. 주요 사업 부문은 전기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96.1%가 전기판매 부문에서 발생할 만큼 국민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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