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푸드테크 스타트업 퓨처릭스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선정돼 3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금융 보증 지원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신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전 단계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퓨처릭스는 이번 선정으로 독보적인 로봇 제어 기술과 푸드테크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5년 4월 설립된 퓨처릭스는 외식업계 전문가인 박대성 대표를 필두로, 주방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하는 로봇 푸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퓨처릭스는 단순히 조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AI 스마트 조리 시스템(AISC, AI Smart Cooking)을 통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 가능한 주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퓨처릭스의 핵심 사업 모델은 고도화된 로봇 모듈 시스템과 이를 뒷받침하는 SaaS 플랫폼이다. 특히,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유증기, 조리흄)을 줄이고 폐식용유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통해 F&B 산업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퓨처릭스는 설립 이후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시작으로, 유망 기술 창업팀을 육성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 ▲성과공유기업 지정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등을 잇달아 획득했다.
박대성 퓨처릭스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은 퓨처릭스가 추구하는 AI 로봇 기반의 주방 혁신이 기술적, 사업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푸드테크 시장의 선도적인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