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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이뷰 뉴로캐드' 도입…"응급의료 강화"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은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자사 AI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를 응급진료에 본격 적용하며 심뇌혈관 질환 대응...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이뷰 뉴로캐드' 도입…"응급의료 강화"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은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자사 AI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를 응급진료에 본격 적용하며 심뇌혈관 질환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7일 밝혔다.

뇌출혈과 같은 급성기 질환은 분초를 다투는 빠른 진단이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병원 측은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응급 환자 내원 때 CT 촬영과 동시에 AI가 출혈 여부와 위치 및 출혈량을 즉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료진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의료진은 이에 따라 판독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모바일로 분석 데이터를 확인해 즉각적인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이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심뇌혈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새롭게 구축한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는 지역 환자를 넘어 타 지역 방문객과 감별 진단이 어려운 고령 환자 사례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방문 중 의식 저하로 이송된 환자의 뇌혈관 폐색을 신속히 진단해 1시간 35분 만에 혈전 제거술을 시행한 사례와 타 기관에서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된 울릉도 이송 환자를 정확히 감별 진단해 치료로 이어진 사례가 대표적이다.

병원 측은 이러한 성과가 대학병원급 정밀 진단 역량과 AI 기반 신속성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대구·경북 권역 거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중증 응급 환자 수용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뇌출혈 분석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역량을 결합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대동맥박리·폐색전증 등 중증 질환을 포괄하는 ‘응급 AI 패키지’ 라인업을 고도화해 응급실 내 진단 보조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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