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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암 수술받은 교황, 헬기 이동 일정 취소...회복은 순조"

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레오 14세 교황이 의사 권고에 따라 헬리콥터로 이동하는 외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폐암 수술받은 교황, 헬기 이동 일정 취소...회복은 순조"

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레오 14세 교황이 의사 권고에 따라 헬리콥터로 이동하는 외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교황청은 오늘(23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27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예정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술 경과 확인을 위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회복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의료진은 예방적 차원에서 헬기 이동을 삼가도록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아시시에서 열리는 '무장하지 않고 무장을 해제하는 평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소집한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황은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돼 지난 13일 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결과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임자들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71세에 교황에 즉위한 레오 14세는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며 과거 특별한 병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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