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매월 모은 기부금으로 자전거 7대 후원
2011년부터 자전거 나눔 및 지역사회 후원 이어와
유리알속맑은세상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큰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2026 상반기 자전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유리알속맑은세상 제공
안경 착용자들의 모임 ‘유리알속맑은세상’이 자전거 나눔 및 봉사 활동을 11일 진행했다.
유리알속맑은세상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큰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이번 봉사 활동을 했다. 이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전거를 통한 건강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로는 폐교를 활용해 넓은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리알속맑은세상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초등학생용 4대, 중·고등학생용 3대 등 자전거 7대와 헬멧을 후원했다. 아이닥 안경원도 공유용 고글 10개를 별도로 후원했다. 물품 후원과 함께 참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유리알속맑은세상 제공
유리알속맑은세상은 아이닥 안경원이 개설한 네이버 커뮤니티로, ‘안경 쓴 지성들의 모임’을 모토로 안경 착용자들이 함께 활동하는 온라인 모임이다. 이 모임은 매월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모임이 지금까지 후원한 누적 후원금은 총 3921만5420원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은 동양미래대학교 시설관리팀장 나형석은 “이번 자전거 나눔 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경험과 좋은 추억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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