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반도체·AI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 학술교류 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 제고
평택대와 튀르키예 앙카라 빌림대 국제 학술교류 협력 협약식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튀르키예의 고등교육기관인 앙카라 빌림대학교(Ankara Bilim University)와 전략적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대학 특성화 전략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진의 상호 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반도체와 AI 등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해 인문사회, 경영·경제, 문화 커뮤니케이션 등 학제 간 경계를 허무는 포괄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이는 평택대가 추구하는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기조와 맞닿아 있다.
실제로 평택대는 최근 국제 학술 교류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튀르키예와의 협력은 유라시아 거점 지역과의 교육 생태계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학 측은 현지 대학과의 실질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국제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글로벌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자국 내 교육’에서 ‘국제적 공유 교육’으로 이동함에 따라, 평택대는 앙카라 빌림대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해외 우수 대학들과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는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연계된 글로벌 산학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튀르키예의 우수 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무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조속히 안착시켜 양 대학의 학문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평택대는 향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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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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