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 평택의 거대한 변화 책임지고 완수할 것
▲서현옥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닺을 올렸다. 서 예비후보는 평택시 최초 여성 시장이 도전한다며 실용정치를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을 지낸 서현옥 전 의원이 ‘평택 최초의 여성 시장’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민심 공략에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평택 통복시장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지 기반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현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을 포함한 지역 보훈·사회단체 관계자와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서 예비후보의 정치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체성을 ‘현장에 뿌리 둔 실용 정치인’으로 정의했다. 1968년 평택 고덕면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을 지역 사정에 가장 밝은 ‘진짜 토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시절 생산직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기초의원을 거쳐 광역의회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평택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이력이 강점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서 활동하며 쌓은 행정 네트워크와 협상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해서는 냉철한 진단을 내놨다. 고덕신도시 조성과 평택항 개발로 도시의 외형은 비약적으로 팽창했으나, 교통망 미비와 정주 여건 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분석한다. 서 예비후보는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이 바뀌는 내실 있는 평택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평택의 미래 먹거리와 이동권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차세대 산업 거점이 될 AI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 ▲고덕 KTX 남부역사 건립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30분 생활권 교통 혁명’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 예비후보는 현장 중심의 정치를 통해 평택의 거대한 변화를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평택=글·사진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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