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택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안전보건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공사장 대형 건설 현장의 산재 예방을 위해섭니다.
보도에 배상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형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옮깁니다.
철골 공사가 한창인 현장은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오갑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2023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여 만에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P1~P3는 정상 가동 중이고, P4는 일부 마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시설인 P5 FAB은 연면적 43만평. 축구장 209개 넓이로 단일 반도체 공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입니다.
현재 공정율은 8%입니다.
4조 7,900억 원이 투입돼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5 공사 협력사는 1천 개에 이릅니다.
안전보건당국이 대형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공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설명했습니다.
[ 윤호 / 삼성물산 P5 총괄소장 ]
"철골 및 PC 등 고소 작업에 대해서는 전담 모니터링과 전작업 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한 사각지대 제로화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근로자 건강관리 총괄 조직을 신설해서 전문 인력 확보와 시설 확충 등 탄력적인 계절별 질환 예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단 측은 공사 기간이 빠듯한 상황에서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경우 우려되는 안전 사고 예방, 추락 방지 등을 당부했습니다.
[ 김현중 /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
"공단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직을 걸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605명으로 전년 대비 16명 증가했습니다.
노동당국은 영세사업장 집중 관리,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을 통해 올해는 반드시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B tv 뉴스 배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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