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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 '계승과 혁신'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 선봬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 '계승과 혁신'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 선봬

사진제공=평창대관령음악제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지휘자 한스 그라프,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23일 개막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1부엔 바흐 ‘관현악모음곡 4번 D장조’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협연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G장조’가 연주됐다. 2부에선 지휘자 한스 그라프가 이끄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불새(1910년 전막판)’를 선보이며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막공연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중남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과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범헌 위원장, 평택아트센터 이상균 대표이사 등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평창대관령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오는 8월 2일까지 실내악, 독주회,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한일 음악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카즈키, 첼리스트 츠츠미 츠요시,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실내악 공연,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현악 사중주단 파벨 하스 콰르텟이 선보이는 비테슬라바 카프랄로바 현악사중주 1번 Op. 8, 파벨 하스의 현악 사중주 2번, Op. 7, ‘원숭이 산에서’를 한국 초연한다.

한국 첫 방문인 드라마틱 소프라노 다니엘라 쾰러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 중인 바리톤 김기훈의 오페라 갈라 공연,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무대에 이어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폐막공연(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 협연, 지휘 오스카 요켈)까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명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23일(목)부터 30일(목)까지 10회 개최된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는 아코디언과 플루트 듀오인 몰도 듀오(Moldo Duo)의 연주로 28일(화)부터 8월 1일(토)까지 5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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