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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페이스웹 'LinkBee', 한국관광공사 '제17회 성장관광벤처' 선정… AI로 의...

그중에서도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실제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 중 비즈니스 모델·팀 구성·매출 실적을 두루 갖춘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단계로, 단순 아이디어 검증을 넘어 시장 안착 가능성과 향후 성장...

페이스웹 'LinkBee', 한국관광공사 '제17회 성장관광벤처' 선정… AI로 의...

AI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으로 외국인 환자 응대 인프라 고도화

[바이오타임즈] AI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LinkBee(링크비)'를 운영하는 ㈜페이스웹(대표 박재봉, 이사 황가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성장관광벤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년 대비 35.2% 증가한 약 1,500건이 접수되며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고, 예비관광벤처 20개사, 초기관광벤처 40개사, 성장관광벤처 40개사 등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아동 동반 관광객 동선 최적화, 관광사업자용 다국어 고객관리 플랫폼, 호텔 AI 컨시어지, 숙박시설 운영 자동화 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가 다수 포함됐다.

그중에서도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실제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 중 비즈니스 모델·팀 구성·매출 실적을 두루 갖춘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단계로, 단순 아이디어 검증을 넘어 시장 안착 가능성과 향후 성장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부문이다. LinkBee는 이러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성장 부문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inkBee가 주목한 것은 외국인 환자 응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다.

▲상담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아 재방문 고객 응대 품질이 일관되지 않고 ▲통역 과정의 정보 누락이나 오해가 의료진과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부담으로 이어지며 ▲방문 이후 사후관리 채널이 단절돼 재방문·재구매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다.

LinkBee는 생성형 AI(LLM)·STT·NLP 기술을 결합해 이를 해소한다. LinkBee의 핵심은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가 마주하는 모든 접점에서 동일한 실시간 채팅 통번역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면 상담 현장이든 비대면 화상 상담이든, 양측이 각자의 모국어로 말하면 LinkBee가 STT와 AI 번역을 통해 즉시 채팅 형태로 양측 화면에 노출한다. 의료진은 한국어로 설명하고, 외국인 환자는 자국어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통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누락과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같은 방식이 메시징 채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WhatsApp·라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글로벌 채널로 들어온 외국인 환자의 문의는 의료기관의 LinkBee 통합 인박스에 모이고, 20개 이상 언어 실시간 AI 통번역을 거쳐 한국어 채팅으로 노출된다. 첫 문의부터 상담실에서의 대화, 방문 이후 사후 케어를 위한 메시지 응답까지 외국인 환자 응대의 모든 접점이 동일한 통번역 환경에서 이뤄진다. 모든 대화 내용은 LLM이 자동으로 요약·분석해 상담 로그에 축적되며, AI 기반 4개 언어 상품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기능까지 단일 솔루션으로 묶었다.

AI가 통번역·요약·상품 등록 등 단순반복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의료진과 상담사는 실제 의료 서비스와 케어 등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장관광벤처에 선정된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관광벤처확인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는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업으로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단순한 창업 지원 차원을 넘어 관광산업 내에서 공신력 있는 위상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선정 기업은 문체부가 조성한 「관광기업육성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에 포함돼,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공모전이 AI·다국어 고객관리 분야를 핵심 키워드로 부상시킨 가운데, 페이스웹은 의료라는 까다로운 도메인에서 실증을 진행해 온 다국어 AI 솔루션이라는 점이 이번 선정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선정은 LinkBee의 사업 가능성과 성장성을 평가받은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재봉 대표는 "LinkBee는, 제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이자 개업의로서, 10년 이상 실제 외국인 환자를 보면서 다년간 느꼈던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시작했다"며 "비식별화된 상담 데이터와 의료 분야 전문 인력이 직접 검수한 의료 도메인 특화 다국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의료관광을 1차 실증 도메인 삼아 글로벌 비즈니스, K-뷰티, K-컬처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웹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현재 30여 개소에서 진행 중인 베타 운영을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로 확대하고, 글로벌 의료관광객 응대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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