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팔짱을 끼면 예의가 없는 건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때아닌 ‘팔짱 논란’ 직후 다시 팔짱을 낀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같은 자세를 담은 사진으로 응수하며 위축되지 않은 모습이다.
장원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검은색 하트와 고양이, 동물 발자국 이모티콘만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서 장원영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벽에 기대 앉아 카메라를 바라본다. 두 팔은 가슴 앞에서 가지런히 포갰다. 최근 논란의 발단이 된 것과 같은 ‘팔짱’ 자세다.
시점이 눈길을 끈다.
장원영은 앞서 한 놀이공원 행사에 참석했다가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현장에서 잠시 팔짱을 낀 채 서 있었다는 이유다.
일부는 여러 사람이 함께한 공식 일정에서 팔짱을 낀 자세가 무성의해 보인다며 예의와 태도를 문제 삼았다.
짧은 순간 포착한 자세 하나로 장원영의 인성까지 평가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론도 있다. 가만히 서 있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취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자세라는 것.
실제 공개된 행사 사진에서 장원영은 팔짱을 낀 상태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듣거나 대기하는 모습이다.
장원영은 이전에도 사소한 행동과 표정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 여러 차례 섰다.
공항에서 마스크를 썼다는 이유로 태도를 문제 삼는 반응이 나오자, 이후 마스크를 벗고 등장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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