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사진=스톡이미지]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8% 상승한 21만10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9.72% 오른 10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이 개장하기 전 미국과 이란이 2주 동안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역시 휴전안을 수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 3명을 인용, "이란이 2주 휴전안을 받아들였으며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승인했다"고 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1% 증가해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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