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봄 나들이 캠크닉 특가전’을 알리고 있다. [사진=이마트]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자 대형마트들이 캠핑·피크닉족 공략에 나섰다. 캠핑용품부터 먹거리, 자체브랜드(PB) 상품까지 할인 품목을 대폭 확대하며 봄철 소비 수요 선점 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들은 이달 들어 봄나들이와 캠핑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전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봄 나들이 캠크닉 특가전’을 열고 캠핑용품과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신규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시티 피크닉’을 처음 선보이며 테이블, 폴딩카트, 미니쿨러, 폴딩박스 등 관련 상품 14종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그늘막, 캠핑체어 등 캠핑용품과 홍가리비, 호주산 냉장 소고기, 모듬회 등 신선식품 할인 행사와 수입 맥주와 와인, 위스키 등 주류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서영주 이마트 바이어는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용품부터 신선한 먹거리까지 폭넓게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봄 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롯데마트에서 ‘PB 페스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홈플러스도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봄철 나들이 수요 공략에 나섰다. 완도 전복과 홈플델리 오븐치킨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고 두부, 장류, 라면, 컵반 등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메가 캠크닉 대전’을 통해 캠핑용품과 조리용품, 야외 간식류를 할인 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봄철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고물가에도 부담 없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가격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바구니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PB 페스타’를 열고 PB 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할인전에 나서고 있다. ‘오늘좋은 데일리우유’를 1000원대에 판매하고 과자, 음료, 티슈 등 주요 생필품을 초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가격에 내놓는다. 여기에 스타 요리사 안유성·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경원 롯데마트·슈퍼 PB브랜드관리팀 담당자는 “이번 PB 페스타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초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PB 상품 출시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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