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부 아그리 주 텔체케르 마을 인근.
오래전부터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던 곳으로 지목돼 온 유적지입니다.
다국적 연구진의 지하 탐사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지하 영상 데이터입니다.
연구진은 첨단 장비를 투입해 지하에서 규칙적인 가장자리를 가진 인공적 형태의 공간들을 확인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되기 어려운 형태라는 점에서 방주 구조물과 연관성이 있는지 집중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추 작업을 통해 확보한 150여 개 지점의 샘플 분석도 한창입니다.
특히 발굴 과정에서 대홍수 이전 시기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 유물들이 출토돼, 연구에 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5개국에서 모인 20명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검증을 벌이고 있는데요,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인류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노아의 방주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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