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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자 과실을 지역으로”…구미 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대규모 기업 투자와 국책 사업 선정이 잇따르고 있는 구미시가 그 효과를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과실을 지역으로”…구미 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앵커]

대규모 기업 투자와 국책 사업 선정이 잇따르고 있는 구미시가 그 효과를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하나로 묶어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커넥트!"]

구미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구미시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로봇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정례 간담회 등을 열고 기술과 자원, 판로 등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조경래/구미 방산 벤처기업 대표 : "플랫폼이 필요한데 대기업, 그리고 중견기업과 다양하게 협업할 수 있다면 저희가 독자만의 제품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12년 만에 수출 300억 달러를 돌파한 구미에는 삼성SDS 데이터센터 건립, 로봇 특화단지 유치 등 각종 투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가 특정 기업과 산업군에 집중돼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산업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투자의 낙수효과를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장호/구미시장 : "관련 기업이 많이 투자하도록 하고, 그와 동시에 투자와 지역의 협력업체들이, 중소 중견기업들이 함께 같이 성장하는 상생 체계를 만드는 것이…."]

대기업의 성과를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첫발을 뗀 민관 상생 계획이 실질적인 동반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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