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유족 지원 매뉴얼‧현장 적용 사례 공유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동정책과장 주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동정책과장 주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당진제철소 협력업체, 예산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 논산 제조업체 등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천안‧보령‧서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15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업재해 예방사업 추진현황과 사망사고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예방활동과 현장 지원의 연계,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최근 마련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유족 지원 매뉴얼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족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 과정을 설명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 노동정책과장은 “최근 산재 사망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약속이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일터 확산 선포식’을 열고, 4년 내 업무상 사고 재해자와 사고 사망자를 각각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산림첨, ‘안면도 소나무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 선정
안면도 소나무림.
충남도는 도를 대표하는 명품 숲 ‘안면도 소나무림’이 산림청 주관 ‘2026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473곳(18만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중 생태적 가치와 보전 관리가 우수한 핵심 보호구역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안면도 소나무림은 고려시대부터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어 온 역사 깊은 숲으로, 조선시대에는 궁궐 건축 및 왕실 재궁(관) 등에 필요한 목재를 공급했던 산림문화의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
축구장 164개 규모인 115ha에 우량한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집단 분포해 있으며, 도는 1978년 ‘소나무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2023년에는 ‘산림청 명품숲’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까지 이름을 올리며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안면송을 지키기 위해 정밀예찰 강화 및 예방 나무주사 확대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규원 산지관리과장은 “안면도 소나무림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 선정은 조상 대대로 숲을 지켜온 도민들의 결실” 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해 소중한 산림자산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세종 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화합 한마당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로 ‘제16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로 ‘제16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구본영 도 정무부지사와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종사자,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센터 어르신 13명에게 장수상을 드리며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 노인복지 발전과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에게 표창과 함께 그동안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 박수 체조와 율동, 노래 부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가수 초청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구본영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의 기운을 가득 담아 가는 시간이 되고, 종사자분들에게는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엄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충효예 충청정신을 깊이 새기고,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서 ‘충남우수시장박람회’…25일까지 다채 행사 진행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내 우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도는 23일 서산 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충남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산시, 충남상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22개를 비롯해 대전 1개, 세종 1개, 경북 1개 등 전국 2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전시·판매관 37개, 먹거리장터 10개, 체험·홍보관 3개 등 총 50개 관을 마련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실시간 판매 방송 등도 운영해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상품의 판로를 넓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주요 내빈,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유공자 포상과 축사, 기념 세리머니, 행사장 순회 등으로 진행했다.
홍 부지사는 개막식 이후 전시·판매관과 먹거리장터 등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홍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서민경제를 지탱해 온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2∼23일 ‘2026년 기후살인 방지 도·시군 머리 맞대
도는 22∼23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도·시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후살인 방지를 위한 도·시군 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시군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22∼23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도·시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후살인 방지를 위한 도·시군 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극한 호우와 폭염,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 여름철 재난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자연 재난 선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결과와 겨울철 기상 방재 대책을 살펴보고 2026∼2027년 기후살인 방지 종합 대책과 자연 재난 대응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도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취약지역 사전 점검, 주민 사전 대피,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대응 성과를 소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겨울철 기상 전망과 함께 대설 재난 문자 정식 운영, 도로 살얼음 위험기상정보 확대, 초단기예보 신적설 정보 제공 등 새롭게 달라지는 기상정보 서비스를 설명했다.
특히 2026∼2027년 기후살인 방지 종합 대책을 중심으로 극한 기상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에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나누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연수에서 나온 의견을 기후살인 방지 대책에 반영하고, 도·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재난안전실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대응 방식만으로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기후살인 방지 종합 대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한발 앞서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서관서 바둑 한판…인공지능 바둑로봇 2대 운영
충남도서관 바둑로봇.
충남도서관은 도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바둑로봇 2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바둑로봇은 이용자가 바둑돌을 놓으면 로봇이 돌을 집어 다음 수를 놓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이용자의 수준에 맞춰 로봇의 바둑 실력을 설정할 수 있으며, 바둑뿐만 아니라 오목도 둘 수 있다.
바둑로봇은 충남도서관 1층 일반자료실에서 도서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바둑로봇 도입을 통해 도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외에도 새로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정]
박수현 충남도지사
는 24일 오후 2시 당진에서 열리는 제24회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김기재 당진시장
은 26일 오전 11시 나라사랑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위령제’에 참석한다.
박정주 홍성군수
는 26일 오후 2시 30분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
는 26일 오전 9시 청 내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유승광 서천군수
는 26일 오전 11시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29차 임시 이사회에 참석한다.
문정우 금산군수
는 26일 오후 6시 남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남일면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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