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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연내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는 지난 2025년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인력 확충과 IT 인프라 구축, 내부통제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며 본인가 취득을 준비해왔다. 이후 올해 1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토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연내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 내부 [사진=토스뱅크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상미 기자 |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펀드 판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심의 자산관리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토스뱅크는 연내 펀드 투자 서비스를 출시해 비이자 수익 기반 다변화와 종합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14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 관련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인가를 바탕으로 연내 공모펀드 판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의 이번 승인으로 토스뱅크는 예·적금 중심의 기존 은행 서비스에서 나아가 투자 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산관리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들면서 금융 플랫폼 간 고객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5년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인력 확충과 IT 인프라 구축, 내부통제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며 본인가 취득을 준비해왔다. 이후 올해 1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투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상품 구조를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자산별 다양한 투자 상품군을 마련해 고객 투자 성향과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이 토스뱅크의 비이자 수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투자 서비스 기반 수익원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본인가 획득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토스뱅크만의 금융 혁신 경험을 펀드 서비스에도 연결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현재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 굴리기’를 운영 중이다. 고객은 예금,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금융상품 누적 연계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3조7000억원에 달한다.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의 펀드 판매 진출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 영역 확대와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 성장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향후 AI 기반 투자 추천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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