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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테크 핫플레이스] "AI 열기, 이 정도로 잡는다고?"... 영재컴퓨터가 보...

디지털포스트(PC사랑) 박신영 기자 = 독일 알파쿨과 기술 협약으로 AI 워크스테이션 완성 유지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한 호스도 공개 화이트 톤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수랭 성능을 결합한 영재컴퓨터의 '이멀젼 시스템...

[테크 핫플레이스] "AI 열기, 이 정도로 잡는다고?"... 영재컴퓨터가 보...

독일 알파쿨과 기술 협약으로 AI 워크스테이션 완성

유지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한 호스도 공개

화이트 톤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수랭 성능을 결합한 영재컴퓨터의 ‘이멀젼 시스템’.

[디지털포스트(PC사랑)=박신영 기자] PC 마니아들이라면 매번 씨름하는 것이 있다. 바로 PC 본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 즉 케이스 내부 온도를 잡는 것이다. 문제는 AI를 가동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장비가 뜨거워지면 성능이 강제로 떨어지는 ‘서멀 스로틀링’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곧 작업 효율 저하로 이어진다.

5월 6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 현장에서 영재컴퓨터는 이 열기를 효과적으로 잠재울 하이엔드 냉각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좁은 공간에서 더 빛나는 ‘정밀 설계’

영재컴퓨터의 서버 랙 내부 설계 모습. 좁은 공간에서도 수로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냉각 효율을 높였으며, 옆에 배치된 대형 라디에이터가 압도적인 냉각 성능을 짐작게 한다.

영재컴퓨터의 서버 랙 내부 설계 모습. 좁은 공간에서도 수로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냉각 효율을 높였으며, 옆에 배치된 대형 라디에이터가 압도적인 냉각 성능을 짐작게 한다.

영재컴퓨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의 냉각 전문 브랜드 ‘알파쿨(Alphacool)’과의 협업 결과물을 공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버 랙 내부에서도 효율적으로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정밀 유로 설계였다.

하드웨어를 냉각수에 담그다, ‘이멀젼 시스템’

현장에서 시연 중인 냉각수 주입 모습. 투명한 케이스 하단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스 현장에서 기자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화이트 감성의 수직형 케이스에 담긴 영재컴퓨터의 ‘이멀젼 시스템’이었다. 모던한 화이트 컬러에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면서도, 상단 프레임이 부드럽게 열리는 기믹을 통해 내부 하드웨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는 상단 프레임은 시각적 재미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교체의 편의성까지 챙겼다.

전문가를 위한 디테일, 워터블록과 조립 파츠

AI 연산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결국 보이지 않는 곳의 파츠들이다. 영재컴퓨터는 GPU와 직접 밀착되는 정밀 워터블록과 고압 펌프 등 실제 AI 워크스테이션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함께 전시했다. 여기에 호스를 쉽게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퀵 디스커넥트(QDC)’ 파츠 시연도 이어졌다. 이는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 유지보수에 대한 매우 실질적인 대안으로 다가왔다.

전시된 다양한 수랭 파츠들.

유지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한 호스 시연 모습. 신속한 수로 분리와 결합이 가능해 서버 관리 효율을 높여준다.

마치며

부스를 돌아보며 느낀 점은 이제 냉각 시스템도 AI 하드웨어의 당당한 한 축이라는 사실이다. 아무리 비싼 GPU를 사도 온도를 못 잡으면 제 성능을 못 내기 때문이다. 이에 영재컴퓨터가 보여준 기술은 성능과 안정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재컴퓨터가 이날 공개한 수랭 시스템 외에도 화려한 LED와 범용성 있는 쿨링팬, 워터블록 등은 일반 PC 환경에서도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커스텀 수랭의 장벽을 이들이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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