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터보퀀트 기술을 공개하면서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AI가 발전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거란 기존 전망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터보퀀트 기술 공개 이후, 반도체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에 이어 3% 동반 하락중이다.
구글이 공개한 AI 압축 기술 터보퀀트는 AI 모델의 메모리 사용 효율을 극대화해 정확도 저하 없이 기존 대비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예전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기억 장치가 모두 차면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터보퀀트는 지금보다 적은 메모리로도 복잡한 AI 연산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반론도 제기된다.
이러한 메모리 병목 현상이 해결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돼 메모리 수요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