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고 바르도.
아르헨티나 탱고의 리듬을 따라 춘천을 여행하는 특별한 사흘이 펼쳐진다.
제3회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이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은 국내외 탱고인들이 춘천을 찾아 공연과 함께 지역 관광과 먹거리까지 경험하는 체류형 국제문화축제다.
▲ 미스테리오사 부에노스아이레스.
개막 전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특별공연 ‘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열린다.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탱고 바르도’와 ‘미스테리오사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내한해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탱고 바르도’는 2013년 창단한 탱고 콰르텟으로 전통 탱고부터 현대·누에보 탱고까지 폭넓은 음악을 들려준다. ‘미스테리오사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전통 탱고 오케스트라로, 탱고의 황금기인 1940년대의 음악적 전통에 현대적 편곡을 더해 클래식 탱고와 모던 탱고의 결합을 보여준다.
▲ 2025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
이어 축제 기간 내내 춘천 봄내체육관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국내외 탱고인들이 함께 자유롭게 탱고를 추며 교류하는 ‘밀롱가’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춘천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은 단순히 탱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가 아니라 세계의 탱고인들이 춘천에서 만나고 교류하며 도시를 함께 경험하는 축제”라며 “올해는 해외 참가자들이 춘천에 머무는 동안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음식까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윤채 기자
▲ 2025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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