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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평양에서 다시 만난 사촌…96세 노병이 기억한 한국전쟁

한국전쟁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던 미군 수송선이 태평양 한가운데를 가르고 있었다. 전장을 떠났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까.

태평양에서 다시 만난 사촌…96세 노병이 기억한 한국전쟁

1951년 겨울부터 6.25전쟁에 참전했던 알렉스 애서러스(Alex Atheras). 지난 7월 미국 뉴저지 한 행사에 참여한 모습.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1953년 여름.

한국전쟁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던 미군 수송선이 태평양 한가운데를 가르고 있었다. 전장을 떠났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까. 병사들은 오랜만에 영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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