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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영건설, 친환경 기술로 승부수… '환경 플랜트' 강자로 우뚝

네이버 증권. 건설 테마가 15일 오랜 침체를 뒤로 하고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 중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는...

태영건설, 친환경 기술로 승부수… '환경 플랜트' 강자로 우뚝

네이버 증권.

건설 테마가 15일 오랜 침체를 뒤로 하고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 중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위축됐던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 회복에 대한 신뢰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우선 시장의 이목은 우선주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양건설우는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30% 오른 1만 1050원에 거래 중이며, 금호건설우 역시 11.69% 오른 1만 720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건설 또한 7.11% 오른 2110원에 거래되며 기업 개선 작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고 있다.

태영건설이 스마트 건설 기술과 친환경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시장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토목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9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형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태영건설은 현재 토목과 개발, 건축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환경 플랜트와 해외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태영 스마트 건설 기술’ 구축을 통해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안전문화 확립과 재무 안정성 제고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수 인재 채용을 지속하며 내실 경영을 다진 결과, 시장의 신뢰도 회복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대우건설은 18.51% 오른 2만 7850원에 거래 중이다. 리비아와 이라크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견고한 수주 실적과 원가율 개선 노력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GS건설도 8.28% 상승한 4만 550원을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한 상승 장세를 이끌고 있다.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견 건설사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해상풍력 및 해저 케이블 시공 능력을 보유한 LS마린솔루션과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상지건설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우와 모듈러 건축 시장의 강자인 엔알비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거점 건설사와 전문 엔지니어링 업계도 훈풍을 맞았다. HS화성과 IPARK현대산업개발이 상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건설 관리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지에이이노더스, 공공 수주에 강점을 가진 일성건설, 동신건설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특수 건설 및 정밀 시공사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성도이엔지, 우원개발, 신원종합개발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며, 주택 개발 사업의 HL D&I와 인프라 시공의 남광토건도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 신소재 및 환경 설비 관련주인 제이오, 동부건설도 안정적인 매수세를 확보하고 있다.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견조하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브랜드 파워와 해외 플랜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반 상승 중이며, 금호건설과 수처리 전문 한성크린텍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하 공간 개발 기술력이 뛰어난 특수건설과 서민 주택 공급의 한 축인 한신공영도 플러스 권역에 머물고 있다.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 분야의 관심도 뜨겁다. 우진아이엔에스, KCC건설, SGC E&C가 강세이며, 종합 건설 및 개발사인 아이에스동서와 엔지니어링 설계 전문인 한국종합기술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 설비의 웰크론한텍, DL이앤씨2우(전환), 실내 건축 디자인의 국보디자인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다.

지역 기반 중견 건설사들의 고른 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서한, 남화토건, 도화엔지니어링이 상승 중이며, 엔지니어링 업계 대장주 격인 삼성E&A와 주택 관리 및 시공의 자이에스앤디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우선주인 현대건설우, 원자력 발전 설비 관련주인 일진파워, 플랜트 전문 에쓰씨엔지니어링도 동반 상승 중이다.

시장 하방을 지지하는 매수세는 중소형 종목까지 확산되고 있다. 까뮤이앤씨, 대원, 동아지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 상사 기반의 코오롱글로벌, 환경 에너지 설비의 CNT85, 지역 대표 건설사인 계룡건설도 오름세다.

우선주 계열인 DL이앤씨우, 중소 건설사의 강자 삼일기업공사, 보건 환경 설비의 웰크론, 지능형 빌딩 시스템의 HDC랩스도 견고한 모습이다.

반면, 시장 전체의 강세 속에서도 소외되거나 일부 조정을 받는 종목들이 존재한다. 진흥기업과 동원개발, 희림, 금화피에스시는 거래량이 동반된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진흥기업우B가 0.15% 하락 중이며, 유신은 소폭 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우, 삼호개발, 세보엠이씨, HJ중공업, HDC, 스페코, 누리플랜 등도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PF 리스크가 정점을 지나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고금리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건설사들의 조달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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