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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영건설 주가 5%대 강세... 에코비트 매각 및 폐기물 사업 가치 재조명

네이버 증권.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폐기물 매립 및 소각 단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폐기물 처리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 기대감과...

태영건설 주가 5%대 강세... 에코비트 매각 및 폐기물 사업 가치 재조명

네이버 증권.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폐기물 매립 및 소각 단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폐기물 처리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 기대감과 기업들의 친환경 신사업 진출 소식이 맞물리며 관련 기업들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수처리 및 폐기물 사업의 본질적 가치가 부각되며 이날 5.23% 상승한 1832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경 부문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이 주가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건설 폐기물 처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인선이엔티는 폐차 재활용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성이 주목받으며 2.52% 상승한 4265원을 기록했다. 매립장 잔여 용량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건설사 서한은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처리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단순 건설을 넘어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종합 건설사로서의 변화가 주가에 반영되었다.

전남 지역 폐기물 처리 대장주인 와이엔텍은 여수 산단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 처리 물량 확보가 지속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소각부터 매립까지 수직 계열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한 높은 영업이익률이 매수세를 끌어들였다.

반면 지주사인 한솔홀딩스는 폐기물 연관 자회사의 실적 변동성 우려 속에 0.15% 하락한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마 전반의 온기에도 불구하고 지주사 특유의 할인율과 매도세가 겹치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폐기물 처리 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고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방어적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자원 순환 정책 강화로 소각 시설 보유 기업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매립 용량이 넉넉하고 재활용 기술력을 확보한 상위 업체 위주로 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서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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