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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극기와 욱일기 ‘퍼즐’로 맞췄다…일본어학원 홍보영상에 발칵

홍보 영상에 욱일기 이미지를 사용한 일본어 어학원이 비판을 받고 있다.

태극기와 욱일기 ‘퍼즐’로 맞췄다…일본어학원 홍보영상에 발칵

홍보 영상에 욱일기 이미지를 사용한 일본어 어학원이 비판을 받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아산에서 일본어학원 알아보다가 욱일기 홍보 학원 실화인가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어학원 홍보 영상을 촬영한 사진이 퍼졌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문제가 된 곳은 충남 천안·아산 지역의 한 어학원으로, A씨는 어학원을 알아보던 중 해당 영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홍보 영상에는 ‘일본어·중국어 비즈니스 치트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와 욱일기 퍼즐이 맞춰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며,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의 상징물이다.

A씨는 “학원 홍보 영상을 보다가 놀라서 10번은 돌려봤다”며 “광복절이 지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찾아보니 성인 전문 어학원인 것 같은데 여기 어학원 콘셉트가 대체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광고 영상에 태극기와 욱일기로 보이는 퍼즐 조각이 합쳐지는데 이게 맞냐”고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교육청에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욱일기의 뜻도 모르면서 어학원을 할 자격이 있나”라며 학원을 비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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