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탄소중립산단모델·업무문화복합시설…산단공, 구미국가산단 정비 나서

처음(1970년대)엔 전자·섬유산업, 1980~1990년대에는 반도체·컴퓨터·브라운관·컬러TV, 2000년대 모바일·디스플레이(LCD·OLED) 산업에 역점을 뒀다. 현재는 이차전지·태양광·탄소소재·반도체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탄소중립산단모델·업무문화복합시설…산단공, 구미국가산단 정비 나서

1969년부터 조성 시작…한국 전자산업 핵심 기지

탄소중립·복합시설 건설로 수출 독려·활기 불어 넣어

산단공이 구미국가산단 정비에 나선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사진은 구미국가산단과 구미시. 사진=구미시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국가산단 정비에 나섰다. 탄소중립산단모델을 확립하고 미래형 공장을 지으며 변화를 주는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구미산단은 1969년 건설되기 시작했다. 1단지를 시작으로 최근 5단지(하이테크밸리)까지 확장됐다. 처음(1970년대)엔 전자·섬유산업, 1980~1990년대에는 반도체·컴퓨터·브라운관·컬러TV, 2000년대 모바일·디스플레이(LCD·OLED) 산업에 역점을 뒀다. 현재는 이차전지·태양광·탄소소재·반도체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에너지와 첨단 소재 비중이 높아졌다. LG BCM(양극재),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 LG이노텍이 구미산단의 대표 기업이다.

구미산단은 전통적으로 전력 소비가 많은 전자·반도체 중심이어서 최근 탄소중립이 화두다. 산단공이 구미산단을 탄소중립모델산단으로 개발하려는 이유다.

산단공은 이를 통해 구미산단이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를 확립해 글로벌 탄소무역규제를 극복하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VPP) 운영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인프라 구축 △기업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구미산단이 글로벌 RE100 기업에 부품을 납품해 그린에너지 사용을 독려 받는 점을 고려해 태양광 30MW와 ESS 60MWh를 건설해 ‘그린 전력’을 공급한다.

또, 산단공은 구미산단에 380억 원을 투자해 10층 규모의 업무문화복합시설을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10층(연면적 1만4506㎡) 건물에 △업무 시설(기업지원기관·창업기업 사무공간) △복합여가시설(F&B·문화예술공간) △복합문화센터(창업·취미·동호회 등 다목적 휴게공간)를 설치한다.

산단공은 구미산단에 나무도 심었다. 입주기업들과 구미산단이 ‘전국 1호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로 선정된 것을 자축하며 ㈜GS구미열병합발전 일대에 서양측백·황금회화나무 등 탄소흡수 능력이 있는 수종 50여 그루를 심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