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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소중립·넷제로 동맹"… 건국대·한국서부발전, 미래 에너지 영토 넓...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현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과 첨단 테크의 융합으로 전례 없는 파괴적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서부발전과의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탄소중립·넷제로 동맹"… 건국대·한국서부발전, 미래 에너지 영토 넓...

‘에너지 전환 업무협약(MOU)’ 전격 체결… 공동연구·기술사업화·미래 인재 양성 삼각 벨트 구축

원종필 건국대 총장·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최고위급 총출동… AI·디지털 융합형 친환경 발전 생태계 조성

학문적 상탑 허물고 산업 현장과 ‘실시간 싱크로’… 산학협력 상생·동반 성장의 초격차 모델 제시

원종필(왼쪽) 건국대학교 총장이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Net-Zero)’이 글로벌 기업과 국가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명문 사학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손잡고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거대한 산학협력 체인 구축에 나섰다.

건국대는 21일 서울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과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AI·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라는 초고속 변화 속에서 대학의 고도화된 연구 역량과 공기업의 거대한 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실천적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글로벌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최고위급 핵심 보직자들이 총출동해 단순한 요식행사를 넘어선 ‘미래 에너지 동맹’의 무게감을 더했다.

건국대 측에서는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유재욱 기획처장, 이상원 학생취업처장, 고문주 산학협력단장 등이 배석했으며 한국서부발전 측에서도 송승남 조달협력처장, 오규명 재생에너지사업단장, 최병규 탄소중립처장, 이인용 AI·디지털혁신처장 등 각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촘촘한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다.

화력, 복합화력 발전은 물론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내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건국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

양 기관은 향후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난도 공동연구 ▲차세대 에너지 기술개발, 조기 기술사업화 ▲원천 기술 공유와 인력 교류를 통한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산학협력 동반 상생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개발, 운영 등 전방위적 협력 전선에 돌입한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현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과 첨단 테크의 융합으로 전례 없는 파괴적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서부발전과의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가장 강력한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대학 차원의 역량을 전폭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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