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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움증권 "지금은 바닥 구간인가…강원랜드 투자 타이밍 논쟁"

네이버 증권. 강원랜드가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비용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가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키움증권 "지금은 바닥 구간인가…강원랜드 투자 타이밍 논쟁"

네이버 증권.

강원랜드가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비용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가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비용 부담 확대로 수익성은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이 약 3600억원 수준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지노 부문의 핵심 지표인 드롭액 역시 1조5천억원 수준으로 유지되며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구조적인 수요 감소라기보다는 일시적인 비용 증가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큰 변수는 리노베이션이다. 강원랜드는 3월부터 메인호텔과 마운틴 콘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약 2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지만, 단기적으로는 객실 공급 감소에 따른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

시장에서는 리조트 부문에서 발생하는 기회손실 비용이 연간 수백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카지노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비용 증가 요인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감가상각비는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건비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성과급 선반영과 명예퇴직금 지급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한 점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상황은 단기 실적에는 부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리노베이션 완료 이후 시설 경쟁력이 강화될 경우 방문객 증가와 체류 시간 확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카지노 부문의 안정성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드롭액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기본적인 수요 기반이 흔들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실적 회복 시 빠른 반등이 가능하다는 근거로 작용한다.

시장에서는 강원랜드의 현재 상황을 ‘단기 비용 부담, 중장기 경쟁력 강화’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의 실적 공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경기 변동과 소비 심리, 정책 환경 등 외부 변수 역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카지노 산업 특성상 규제 환경 변화 역시 중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강원랜드가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리노베이션 완료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 2만2천원,  투자 의견 매수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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