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클릭' 증시] JP모건 "삼성전자 조정 시 매수"

그러면서 "젠슨 황,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대거 참석하며 회담 기대감이 확대됐던 상황이었으나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로 시장에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클릭' 증시] JP모건 "삼성전자 조정 시 매수"

삼성전자, 파업 우려 속 사상 최고가 경신하며 30만원 급접

맥빠진 미·중 정상 회담...시진핑 “대만 문제로 충돌과 갈등”

코스피 7981.41, 코스닥 1191.09...원·달러 환율 1491.0원

공공뉴스=이화종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코스피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뚫고 8000선 안착을 목전에 뒀다.

JP모건이 최근 파업 관련 문제로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 시 이를 매수할 것을 권고하는 리포트를 내놨다. 메모리 업사이클과 강력한 가격 추세가 파업의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당 30만원에 근접했다.

<사진출처=X.com@jpmorgan>

14일 코스피 지수는 137.40포인트(1.75%) 상승하며 7981.41에 코스닥은 14.16포인트(1.20%) 상승한 1191.09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91.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17억원, 1조83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은 2조1676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그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출 호조가 기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되면서 업종 전반이 고른 강세를 보였다. 보험(7.8%), 음식료·담배(6.8%), 건설(6.2%), 오락·문화(5.9%) 업종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48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590억원, 910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지지했다. 특히 로봇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며 시장의 활력을 더했다.

코스닥 시장 주도 업종은 금융(4.2%), 오락·문화(4.1%), 출판·매체복제(3.6%) 등이다.

반면 바이오 업계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며 수난이 이어졌다.

경구용 비만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천당제약은 사업 신뢰성 논란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에 지정됐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담도암 치료제 임상 2~3상 결과가 전체 생존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며 투심이 급격히 위축됐다.

다만 알테오젠은 특허 리스크 완화 소식에 종가 기준 8.76%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동행하면서 기대받던 미·중 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정상 회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고, 공개 발언에서 시진핑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로 칭찬하며 완화적 분위기가 연출했다"며 "반면 시진핑 주석은 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충돌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젠슨 황,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대거 참석하며 회담 기대감이 확대됐던 상황이었으나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로 시장에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