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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라우드 월드] 삼성SDS '토큰증권 플랫폼' 수주·보난자랩 'OCI 전환'...

게이트웨이 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노드 운영 및 관리 체계 마련, 분산원장 시스템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IT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기존 전자증권 계좌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클라우드 월드] 삼성SDS '토큰증권 플랫폼' 수주·보난자랩 'OCI 전환'...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6일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삼성SDS의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 수주, 보난자랩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전환을 통한 클라우드 비용 50% 절감, 구글클라우드의 위버스컴퍼니 대화형 AI 시스템 구축 지원, 일레븐랩스와 스푼랩스의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협력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SDS 사옥 전경. (사진=박광하 기자)

◆삼성SDS, 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플랫폼 수주…실거래 대응 운영 시스템 구축

삼성SDS가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SDS는 2024년 토큰증권 기능분석 컨설팅, 2025년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행하며 관련 역량을 축적했다. 사업에서는 토큰증권의 발행량과 유통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체 거래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총량관리시스템을 구현한다. 게이트웨이 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노드 운영 및 관리 체계 마련, 분산원장 시스템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IT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기존 전자증권 계좌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데이터를 연결해 토큰증권의 발행과 권리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2027년 2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기술 검증 중심의 테스트베드를 실제 거래 처리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식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보난자랩, OCI 전환으로 비용 50% 절감…디지털자산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보난자랩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클라우드 비용을 기존 대비 약 50% 절감했다.

보난자랩은 디지털자산 데이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인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필요로 했다. OCI 전환 이후 실시간 데이터 수집·처리 및 서비스 운영 체계를 간소화해 솔루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복수의 디지털자산거래소와 온체인상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API와 웹뷰 등을 통해 실시간 가격, 거래 데이터, 시장 인사이트 및 위험 지표를 제공한다.

유연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신규 데이터 상품 출시와 서비스 확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프라 제약도 최소화했다. 보난자랩은 이러한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 위버스에 대화형 AI 도입…245개국 팬 문의 실시간 처리

구글클라우드가 위버스컴퍼니의 차세대 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화형 AI 기술을 제공했다.

위버스컴퍼니는 구글클라우드의 AI 자동화 기술을 통합한 CX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대상 실시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 시스템 도입 이후 2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인입된 전체 고객 문의를 처리했다. 구글클라우드의 머신러닝(ML) 및 자연어 처리(NLP) 역량을 활용해 티켓 예매, 굿즈 구매, 플랫폼 기능 등에 대한 팬 문의에 24시간 즉각 응대한다.

앞서 위버스컴퍼니는 대형 아티스트 이벤트 시 발생하는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글클라우드 빅쿼리(BigQuery)로 이전한 바 있다. 위버스컴퍼니는 연내 AI 자동화를 통한 처리 효율을 두 배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레븐랩스-스푼랩스, AI 오디오 콘텐츠 협력…제작 기간 수개월→수시간 단축

일레븐랩스가 스푼랩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푼랩스는 일레븐랩스의 AI 음성 기술을 도입해 오디오 소설 서비스 팟노블(PodNovel)을 출시했다. 기존 성우 녹음 방식은 콘텐츠 한 편 제작에 4~7개월이 소요됐지만, 일레븐랩스 AI 기반 제작 방식 전환 이후 제작 기간이 수 시간 내로 단축됐다. 한국·일본·대만 3개국 동시 다국어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졌다. 지난 1월 한국 30종, 일본 26종, 대만 19종의 콘텐츠를 론칭한 팟노블은 사용자들로부터 몰입감이 높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푼랩스는 도입 전 국내외 다수의 텍스트 음성 변환(TTS) 솔루션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문장 부호에 따른 억양 변화와 문맥 기반 감정 표현력이 핵심 평가 기준이었으며, 일레븐랩스는 문맥을 파악해 연기에 가까운 발화를 구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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