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돈 맥과이어 퀄컴 총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좌측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이 잠실 스냅드래곤 PC존 오픈을 기념해 악수하고 있다.(사진=퀄컴)
퀄컴이 잠실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스냅드래곤 PC존)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퀄컴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두 번째 스냅드래곤 PC존을 마련했다. 첫 번째 지점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롯데하이마트 용산 아이파크몰점이다.
해당 PC존에선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수스, HP, 레노버, 에이서 등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인공지능(AI) PC를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가 스냅드래곤 PC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퀄컴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협력사들과 150여개의 스냅드래곤 X 기반 PC를 시장에 출시했다.
스냅드래곤 X 플랫폼은 과거 퀄컴이 내놓은 컴퓨트 플랫폼 스냅드래곤 8CX를 잇는 시리즈다. 퀄컴 독자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아키텍처 오라이온 기반이다. 2024년 첫 번째 X 시리즈 제품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해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X2 엘리트를, 올해 초 CES 2026 행사에선 X2 플러스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2 시리즈는 전 세대 대비 CPU 단일 코어 성능 39%, 다중 코어 성능은 50% 개선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2.3배 향상됐다.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은 초당 80조번 연산(TOPS)이 가능하다. 기기 내에서 AI 모델을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차세대 AI PC의 표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온디바이스 AI PC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PC존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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