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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쿠팡, TCL 냉장고 국내 상륙···100만원대 814L로 승부수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중심으로 운영해온 대형 가전 카테고리에 TCL을 새롭게 추가하며 라인업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TCL은 TV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합 가전 브랜드다. 쿠팡에...

쿠팡, TCL 냉장고 국내 상륙···100만원대 814L로 승부수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 확대

고객 선택폭 확대

카테고리 강화

쿠팡, TCL 냉장고로 선택지 넓힌다/사진=쿠팡

| 스마트비즈 = 이서윤 기자 | 쿠팡이 대형 가전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선택지 확대에 나섰다.

쿠팡은 10일, TCL의 814L급 4도어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중심으로 운영해온 대형 가전 카테고리에 TCL을 새롭게 추가하며 라인업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TCL은 TV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합 가전 브랜드다.

쿠팡에 따르면 가전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세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체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행사마다 거래량이 크게 늘며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인기 제품은 수만 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카테고리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TCL 냉장고 도입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대형 가전 시장 내 선택지 확대와 가격대 다변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기존 삼성·LG 중심 구조에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100만원대 초반 가격대를 통해 프리미엄과 보급형 사이의 ‘중간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로켓배송과 사전예약 등 쿠팡의 유통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가전 카테고리의 판매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품은 814L 용량의 4도어 구조로, 대용량 식재료를 용도별로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이드 선반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용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론칭 기념 할인으로 두 모델 모두 100만원대 초반에 판매된다.

기술 측면에서는 ‘TCL 메탈 쿨링’ 기능을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퓨어 에어’ 및 3D 공기순환 시스템을 통해 냉장고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고 탈취 기능을 강화했으며, 스마트 디지털 패널을 탑재해 원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기존 대형 가전 유통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TCL 냉장고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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