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LG전자 중심이던 쿠팡의 대형 가전 라인업에 TCL이 새로 추가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814L 4도어 대용량 냉장고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이며, 론칭 기념 할인 행사를 통해 두 색상 모두 100만 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냉기 손실을 줄이는 'TCL 메탈 쿨링' 기술과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는 '퓨어 에어(Pure Air) 및 3D 공기순환' 시스템이 탑재됐다. 탈취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조작부는 스마트 디지털 패널로 원터치 설정이 가능하다. 냉장실은 보틀 선반, 높이 조절 선반, 풀와이드, 채소 전용 2단 서랍으로 구성되며 선반 높이와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TCL은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종합 가전 브랜드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기존 대형 가전 판매를 통해 축적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TCL 냉장고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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