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 산하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와 컬래버레이션을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케데헌은 케이팝 스타이자 악귀 사냥꾼이라는 이중생활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을 타고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쿠키런: 킹덤 역시 누적 이용자 3억 명을 거느린 글로벌 IP인 만큼, 이번 컬래버는 두 콘텐츠의 팬층을 동시에 겨냥한 기획으로 풀이된다.
케데헌의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의 세 멤버 루미·미라·조이가 플레이어블 쿠키로 게임에 합류했다. 루미 쿠키는 사인검으로 적을 베어내는 침투형, 미라 쿠키는 곡도를 휘둘러 적을 기절시키는 돌격형, 조이 쿠키는 신칼을 투척하는 사격형으로 각자 개성 있는 전투 방식을 갖췄다. 악귀 아이돌 '사자 보이즈' 5인과 '더피와 서씨' 콤보도 게스트 쿠키로 등장하며 케데헌 출연 성우진이 한국어 인게임 목소리를 그대로 담당한다.
사진=회사제공
스킨도 대거 추가됐다. 헌트릭스 골든 버전 3종과 사자 보이즈 저승사자 버전 5종이 출시됐으며, 영화 속 무대 의상을 충실하게 재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고유의 서사와 케데헌 세계관을 결합한 스페셜 에피소드 '쿠키 세계에서 열리는 헌트릭스의 콘서트!'도 공개됐다. 다크카카오 왕국을 침공한 사자 보이즈와 악귀들에 맞서 헌트릭스와 쿠키 전사들이 함께 싸우는 내용으로, 쿠키런: 킹덤의 기존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테마 데코 10종도 함께 선보인다. 골든 무대, 성곽길 담장, 소다팝 무대 등 영화의 주요 장면을 구현한 구성으로, 왕국에 설치하면 쿠키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영화 OST인 '골든', '소다팝', '유어 아이돌' 등이 재생된다. 케데헌 OST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귀마 대소동 레이드, 무한 생존 플레이, 더피 관련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도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컬래버를 기념해 미니 게임 플레이 또는 SNS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키링, 아크릴 스탠드, 메모 패드 등이 포함된 굿즈 패키지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한편 쿠키런 IP의 누적 매출은 1조5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월 PvP 배틀 장르의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시하는 등 IP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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